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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한꼭지/장창영
빈지게
https://park5611.pe.kr/xe/Gasi_05/61555
2006.05.28
22:56:12
838
2
/
0
목록
비, 한꼭지/장창영
이렇듯 가벼이
몸을 적시고
그대는 오고 계십니다.
하늘 언저리 가득
바람 떨쳐 오시는 그대는
투명한 빛 속에서
눈 처럼 하얀 감꽃으로 열적게
피고 계십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2006.05.29
10:25:10
an
어떤날은...
그리움이 너무커서
신문처럼 접을 수도 없었다...
thanks 칭구~!
2006.05.29
12:58:47
빈지게
어떤날은...
그리움이 너무커서
신문처럼 접을 수도 없었다.
그랬군요.
정말 그럴수도 있을 것 같아요. 칭구!
2006.05.30
01:53:21
반글라
오랫만이쥬~~~
별일없쥬~~~
나 가리다~~~
시간내서 다시오리다.... 방장니~~~임^^
2006.05.30
13:19:35
빈지게
반글라 형님!
감합니다. 형님께서도 잘 지내시죠?
늘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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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익조의 눈물 / 송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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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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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08-05-20
비익조(比翼鳥) 의 눈물 글/송국회 먹빛 하늘 서슬이 깊은 호통 울먹이는 눈물 보내야만 했던 비익조(比翼鳥)흐느낌은 애각((涯角)에서 서슴거리다가 혼잣소리 애가(哀歌)로 체읍(涕泣)의 눈물을 닦습니다. 먹빛 머금의 슬픈 계곡 아픔을 부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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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에게 이해인 내 잘못을 참회하고 나서 처음으로 맑고 투명해진 나의 눈물 한 방울 너에게 선물로 주어도 될까? 때로는 눈물도 선물이 된다는 걸 너를 사랑하며 알았어 눈물도 아름다운 사랑의 표현임을 네가 가르쳐주었어 나와의 첫 만남을 울면서 감격하던...
5003
토닥이고 다독이며...<펌>
6
별빛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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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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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2
지금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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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집
814
4
2008-09-04
지금 하십시요 할 일이 생각나거든 지금 하십시요 오늘 하늘은 맑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런지 모릅니다 어제는 이미 당신것이 아니니 지금 하십시요 친절한 말 한마디가 생각나거든 지금 하십시요 내일은 당신의 것이 안될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언...
5001
아흔할머니의 일기/참이슬
2
김남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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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0
아흔할며니의 일기/참이슬 물끄러미 일기장을 들여다보는 홍 할머니 추수가 끝나면 홍 할머니는 씨앗 봉투마다 이름을 적어 놓는다 몇 년째 이 일을 반복하는 그는 혹여 내년에 자신이 심지 못하게 되더라도 자식들이 씨앗을 심을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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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꽃 피는 봄날에 / 용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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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꽃 피는 봄날에 / 용혜원 봄 햇살에 간지럼 타 웃음보가 터진 듯 피어나는 목련꽃 앞에 그대가 서면 금방이라도 얼굴이 더 밝아질 것만 같습니다 삶을 살아가며 가장 행복한 모습 그대로 피어나는 이 꽃을 그대에게 한아름 선물할 수는 없지만 함께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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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속에 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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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에 숨다 / 류시화** 나무 뒤에 숨는 것과 안개 속에 숨는 것은 다르다 나무 뒤에선 인기척과 함께 곧 들키고 말지만 안개 속에서는 가까이 있으나 그 가까움은 안개에 가려지고 멀리 있어도 그 거리는 안개에 채워진다 산다는 것은 그러한 것 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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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2일 충남 아산 세계 꽃 식물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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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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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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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여울/김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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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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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15
개여울/김소월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 합니까?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 앉아서 파릇한 풀 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은 봄바람에 해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아노라시던 그러한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
4995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초대/김종원
1
김남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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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6-04-25
♡˚º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초대˚º♡~~♬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초대/김종원 오늘도 기도하며 당신 몰래 당신을 나에게로 초대합니다. 나 당신과 함께 한다면 하늘을 아늑한 지붕삼아, 태양아래 부서지는 모든 곳들을 정원삼아 고등어 등처럼 푸른 희망 속에 ...
4994
거룩한 성찬으로의 초대
2
김미생-써니-
815
2
2006-05-14
거룩한 성찬으로의 초대 -써니- 당신의 초대를 받고 두눈에 넘쳐흐르는 눈물을 감당할수없어 머리 조아려 내죄를 고합니다 당신의 참된살로써 내 굶주린 영혼을 살찌우고 당신의 거룩한 피로써 내 혼탁한 피를 걸러내시니 내 어찌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수가 있...
4993
어느 직장인의 기도문/펌
4
김남민
815
2
2006-05-23
~~~~~~~~~~~~~~~~~~~~~~~~~~~~~~~~~~~~~~~~~~~ 오작교님 빈지개님 또 요기들오신 고운님들 안녕들 하세요? 초여름날씨로 덥네요. 항상 건강들하시구요. 즐거움이 가득한 삶이되시길 빕니다.
4992
사랑이다.
6
우먼
815
2
2006-05-25
사랑이다 / 우먼 당신이구나! 쉼 없는 방망이질 가슴 설레이게 하는. 깔깔 대며 웃어보고, 가끔씩 눈물도 흘린다. 당신은 꽃병, 나는 들꽃.
4991
연인의 바다/김천우
3
디떼
815
2
2006-05-25
오늘하루도 즐거움 가득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4990
노을
1
소금
815
3
2006-06-04
노을 / 소금 김자영 일상의 언어로 나열하기에 아까운 저녁놀이 저문다 이때쯤 얼굴 내민 태양은 순해져 쳐다 볼수 있어 좋았는데 나를 다 들이키고는 선명한 홍조를 띄며 눈을 돌릴수 없게 만들더니 두근거리며 바라보던 내게 순한 웃음의 빛을 흘리고 닿을 ...
4989
화답/이시은
1
빈지게
815
4
2006-06-06
화답/이시은 천지가 꽃들의 소리로 들썩거리면 아무렇지도 않다고 허풍 떨어봐도 명치끝 푸른 피 맺히는 외로움을 허리 찔러대는 꽃샘바람 먼저 알고 있더라 밤 지날 때마다 하늘에서 자라는 달의 크기를 나뭇가지에 옮겨 키운 잎새에 대금소리 내는 슬픔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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