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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163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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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5531   2022-04-2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49110   2014-12-0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54896   2014-01-2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56136   2013-06-27
3488 아버지와 나 글:신해철 6
먼창공
776 7 2006-05-06
<OBJECT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s://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6,0,0,0" WIDTH="550" HEIGHT="400" id="farther" ALIGN=""> <PARAM NAME=movie VALUE="https://sa...  
3487 어무이 5
파도
804 5 2006-05-06
당신의 사랑은... 하늘보다더 높디 높아 감히... 그 높이를 비교할수 없습니다. 당신의 가르침은 어느 유명한 학자보다 박식하여 반복하여 암기하지 않아도 새겨집니다. 당신의 가슴은... 바다 보다더 넓디넓어 감히.. 그 길이를 잴수 없습니다. 하늘도 ... ...  
3486 사랑은 하루의 꿈처럼/연산홍(펌) 2
별빛사이
775 8 2006-05-06
사랑은 하루의 꿈처럼 글/연산홍(延善欽) 어젯밤 이슬 사랑 구름 꽃 피우더니 새벽 먹구름이 다퉈다고 마주한 눈빛 사랑에 가냘픈 얼굴 허물을 벗는다 붉게 타던 저녁 날 잉태한 사랑 함박꽃으로 피어나면 꼬옥 안은 입맞춤 실개천에 흐르고 온몸을 감아 돈다...  
3485 어버이의 은혜 1
백두대간
888 27 2006-05-07
어버이의 은혜 어버이 있음에 내...세상에 태여나 이렇게 지금을 살고 있으니 어버이의 인생 길다면 긴~세월을 누굴 위해 살았을꼬 그것은 오즉하나 자식을 위해 여생을 밭첫으리라 그 고마움을 누군들 제대로 혜아릴수 있을까? 어버이 살았거든 못다한 孝 지...  
3484 오월 편지 / 도종환 1
빈지게
808 4 2006-05-07
오월 편지 / 도종환 붓꽃이 핀 교정에서 편지를 씁니다 당신이 떠나고 없는 하루 이틀은 한 달 두 달처럼 긴데 당신으로 인해 비어 있는 자리마다 깊디깊은 침묵이 앉습니다 낮에도 뻐꾸기 울고 찔레가 피는 오월입니다 당신 있는 그곳에도 봄이 오면 꽃이 핍...  
3483 그림보다 아름다운 것은 1
바위와구름
773 6 2006-05-07
그림보다 아름다운 것은 ~詩~바위와 구름 떨어지는 꽃 잎 하나에 하늘은 낮아만 보이고 물에 젖은 구름이 그토록 아름다운 것은 봄이기 때문이라고 마는 아니 믿겨 오이다 어둠이 깔린 물 이랑이 그림보다 아름다운 것은 노을의 탓이라고 마는 아니 믿겨 오이...  
3482 8월의 크리스마스 1
겜마니
843 9 2006-05-07
여기에 좋은 시를 많이들 남기네요... 제 홈(fungame.pe.kr)에 있는 괜찮은 글이 있어 저도 한번 남겨봅니다. 내 기억속에 무수한사진들처럼 사랑도 언젠가 추억으로 그친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않았습니다. 사랑을 간직...  
3481 나는 삼류가 좋다 - 김인자 10
달마
816 1 2006-05-07
나는 삼류가 좋다 - 김인자 이제 나는 삼류라는 걸 들켜도 좋을 나이가 되었다. 아니 나는 자진해 손들고 나온 삼류다. 젊은 날 일류를 고집해 온 건 오직 삼류가 되기 위해서였는지도 모른다. 더러는 삼류 하면 인생의 변두리만을 떠올리지만 당치 않는 말씀...  
3480 흙/박성희 1
빈지게
817 8 2006-05-07
흙/박성희 네가 나를 받아주지 않았다면 나 여기서 뿌리 내리지 못했으리라 흙아 봄볕속에 자궁처럼 여린씨앗 사는법을 배우게 했고 비가 오면 딱딱한 몸을 가득 부풀여 물이되게 하려 애써 주었다 거센 바람 불어와 오금절여 올 때 온몸으로 막아주며 어깨를...  
3479 몹시 궁금한 것 ...... 8
古友
820 4 2006-05-07
"그리움" 을, 아니면 "그윽히, 애잔히 남아 있는 사랑"을 이야기 할 때면 왜들 그리도 풀 죽어서 온갖 가슴 저려 못살겠다는 시늉을 하는 건지 ...... 이 천지에, 그런 감정 안가져 보고 마냥, 처음 부터 지금까지 주욱 행복한 사람, 몇이나 될까? 억수로 궁금...  
3478 어머니 오늘 하루만이라도 / 조용순 10
빈지게
853 8 2006-05-07
어머니 오늘 하루만이라도 / 조용순 빨간 카네이션이 바람에 흔들립니다 안타까워 울먹이는 꽃송이가 목메게 어머니를 부르며 자꾸만 흔들립니다. 어머니 일어나 앉아 보세요 그리고 이런 날엔 흐뭇해서 활짝 웃으시던 그 모습으로 꽃송이 슬프지 않게 뜨거운...  
3477 수락산에 다녀왔습니다. 2
전소민
815 10 2006-05-08
수락산에 다녀왔습니다. 5월7일(일요일) 수락산 등반 인원-나혼자 날씨-무지맑음 코스-수락산역->계곡->깔딱고개->정상->계곡-수락산역 오전11시 수락산역 출발 오후1시30분 정상 도착 점심후3시까지 휴식후 정상에서 출발 수락산역에 6시 도착 등반총시간- 6...  
3476 날마다, "하며" 살 수 있다면 ...... 8
古友
984 33 2006-05-08
날마다, " 5월 8일 즈음 같이 부모님들을 생각할 수 있었으면 , 조옿겠다. "어린이날" , 아니더라도 - 어린 사람들을 진정으로 위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보다 어려운 장애자들을 고려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못 다한 사랑에 대한 그리움 보다는 일...  
3475 중년의 마주친 사랑 12
古友
876 5 2006-05-08
※ Rose : Yellow Beauty ! 중년의 마주친 사랑 / 김경훈 세월의 바람이 무심히 지나가던 어느 중년의 길목에서 쿵쾅거리는 심장의 고동소리 처럼 가슴을 울리는 사람을 만났다 그리움을 안고 사는 사람들이 우체국 문을 열고 들어서듯 날마다 그의 가슴을 열...  
3474 춘향(春香)/김영랑 8
빈지게
819 9 2006-05-09
춘향(春香)/김영랑 큰 칼 쓰고 옥(獄)에 든 춘향이는 제 마음이 그리도 독했던가 놀래었다. 성문이 부서져도 이 악물고 사또를 노려보던 교만한 눈 그 옛날 성학사(成學士) 박팽년(朴彭年)이 오불지짐에도 태연 하였음을 알았었느니라 오! 일편단심. 원통코 ...  
3473 유쾌한 사랑을 위하여/문정희 4
빈지게
874 8 2006-05-09
유쾌한 사랑을 위하여/문정희 대장간에서 만드는 것은 칼이 아니라 불꽃이다 삶은 순전히 불꽃인지도 모르겠다 시가 어렵다고 하지만 가는 곳마다 시인이 있고 세상이 메말랐다고 하는데도 유쾌한 사랑도 의외로 많다 시는 언제나 천 도의 불에 연도된 칼이어...  
3472 깊이를 알수 없는 그리움 _써니님글 인용 3
먼창공
795 12 200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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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1 오늘은 유난히그리운 너란다/이문주 1
김남민
838 6 2006-05-09
오늘은 유난히 그리운 너란다 글/ 이 문 주 내 마음에 깊이 새겨진 그림자만으로도 기다려지고 그리운 사람이 바로 너란다 만나기는 힘들어도 너를 향한 내 마음은 단 한 번도 변하지 않고 그리움에 언제나 목마르다 너의 목소리만으로도 상쾌한 하루가 열리고...  
3470 소중한 당신 4
소금
816 5 2006-05-09
소중한 당신/ 김자영 하얗게 일렁이며 끝없는 노래로 어루만지듯 슬플 때 스스럼없이 어깨를 내어주는 당신은 더없이 소중한 내 사랑입니다 아프고 힘들어 한 걸음도 내딛지 못할 때 잡아 일으켜 주는 단 한사람 별일 없냐며 한마디라도 기운 나게 용기를 주는...  
3469 오늘 같이 흐린 날엔 12
우먼
886 7 2006-05-09
오늘 같이 흐린 날엔 / 우먼 잿빛이다. 그녀 커피 잔 받쳐들고 창가에 기대선 바람 왠지 저음이다. 금새라도 빗방울 쏟아질 듯하다. 간밤에 본 오페라 주인공 집시 카르멘 그녀의 아침은 늘 틀에 묶인 자유다. 라일락꽃밭이면 좋겠다. 발걸음 가벼이 나비처럼.  
3468 내 모든것 그대에게 주었으므로 / 이정하 4
별빛사이
828 6 2006-05-09
내 모든 것 그대에게 주었으므로 / 이정하 슬픈 사랑아 내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네 내 가진 것은 빈손뿐 더 이상 그대에게 줄 것은 아무것도 없네 세상 모든 것이 나의 소유가 된다 하더라도 결코 그대 하나 가진 것만 못한데 슬픈 사랑아 내 모든 것 그대에...  
3467 토란잎에 궁그는 물방울같이는/복효근 10
빈지게
954 7 2006-05-10
토란잎에 궁그는 물방울같이는/복효근 그걸 내 마음이라 부르면 안 되나 토란잎이 간지럽다고 흔들어 대면 궁글궁글 투명한 리듬을 빚어내는 물방울의 둥근 표정 토란잎이 잠자면 그 배꼽 위에 하늘 빛깔로 함께 자고선 토란잎이 물방울을 털어 내기도 전에 ...  
3466 너에게 띄우는 글/이해인 4
빈지게
806 4 2006-05-10
너에게 띄우는 글/이해인 사랑하는 사람이기보다는 진정한 친구이고 싶다. 다정한 친구이기 보다는 진실이고 싶다. 내가 너에게 아무런 의미를 줄 수 없다 하더라도 너는 나에게 만남의 의미를 전해 주었다. 순간의 지나가는 우연이기 보다는 영원한 친구로 ...  
3465 내 삶의 남겨진 숙제 4
달마
858 2 2006-05-10
내 삶의 남겨진 숙제 가끔씩 피식 혼자서 웃어보곤 합니다. 지나온 추억들을 떠올려 보는 시간, 지나온 그 추억들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것이 내 삶에 있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일들이기 때문이겠지요. 어떤 아픔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내 삶의 보석들이 ...  
3464 顯考專業主婦 ... 16
古友
3702 195 2006-05-10
선친의 기제사, 지방을 썼다. 그저 평범한, "현고학생부군신위" 벌써 20년 넘게를 써 왔는데, 이날 따라 식구가 묻는다. 그 글의 뜻이 무어냐고. 그래서 이러저러 ... 설명을 해 주었는데... ... " ... .. ... 공, 관직 없는 사람은 그냥 '학생' 이라고 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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