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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의 첫 번째 수상집.
<영혼의 母音>
<새들이 떠나 간 숲은 적막하다>를 끝내고 다시 시작되는 글입니다.
첫 판이 1991년에 출간이 되었으니 꼭 20년 만에 다시 보게되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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