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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없는 詩 - 태그없이 시만 올리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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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을 오르며
바람과해
https://park5611.pe.kr/xe/Poem/1126354
2023.05.11
09:26:08 (*.17.0.1)
655
기타
시인이름
조혜식
목록
언덕을 오르며
조혜식
우리가 사노라면
높고 낮은 크고 작은
가파른 언덕도 있다.
우리가 가고자 하는
목표에 끝은
전허 보이지 않는다.
날마다 오르는 언덕이나
어느 날은 유심히
숨차며 힘들고 어렵다.
때론 웃고 때론 울다가
그래도 올라야 하는 언덕
오늘도 계속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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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당신을 사랑하는데
오작교
1378
2
2008-05-18
2008-05-18 16:39
김윤진어떡하지요 당신을 사랑할 것 같습니다 종일 주변에서 서성이며 휘둘리는 그림자 같은 사랑을 아시나요 첫 눈에 알아봤지요 운명처럼 다가 온 사람이란 것을 그대 내게로 오세요 넉넉히 빛 고운 하늘이 물색 투명한 바다가 우리를 부르고 있어요 내 목소...
991
애닮음
당신을 사랑한 죄입니다
오작교
1618
2008-05-18
2008-05-18 16:40
김윤진당신을 사랑한 죄입니다 충직한 눈은 깊은 병을 가련한 심장에 새겼기에 싸늘한 대리석 위에 누운 긴 한숨 자리입니다 하늘과 땅 사이에 당신과 내가 있어 여전히 깊고 어둔 밤처럼 단절된 세상도 찬란한 아침입니다 내 눈과 귀가 족쇄에 채워져 당신과 ...
990
고독
때로는 우리가
오작교
1157
1
2008-05-18
2008-05-18 16:41
원태연때로는 그대가 불행한 운명을 타고났으면 합니다 모자랄 것 없는 그대 곁에서 너무도 작아 보이는 나이기에 함부로 내 사람이 되길 원할 수 없었고 너무도 멀리 있는 느낌이 들었기에 한 걸음 다가가려 할 때 두 걸음 망설여야 했습니다 때로는 내가 그...
989
그리움
문득 그리운 사람이 있거든
오작교
1323
2
2008-05-18
2008-05-18 16:42
이준호세상을 혼자 산다는 것은 너무도 쓸쓸한 일이다. 가슴속까지 뻔히 들여다보고 물살처럼 빠져나가는 외로움을 작은 가슴 하나로 받아내는 일은 때론 눈물에 겨운 일이다. 하염없이 흐드러지며 눈앞을 내 뒹구는 햇살 몇 줄기에도 그림자 길게 늘어뜨리고 ...
988
고독
바람 속을 걷는 법
오작교
1198
1
2008-05-18
2008-05-18 16:43
이정하그대여, 그립다는 말을 아십니까. 그 눈물겨운 흔들림을 아십니까. 오늘도 어김없이 집 밖을 나섰습니다. 마땅히 할 일이 있는 것도 아니었지만 걷기라도 해야지 어쩌겠습니까 함께 걸었던 길을 혼자서 걷는 것은 세상 무엇보다 싫었던 일이지만 그렇게...
987
그리움
부치지 못한 편지들
오작교
1192
1
2008-05-18
2008-05-18 16:45
이정하그대를 기쁘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은 그 이상 내게도 큰 기쁨이었습니다 설령 그것이 헤어짐을 뜻한다 했어도 그랬습니다 그대를 보내고 나서도 내 마음에 걸린 것은 그대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었다는데 있었습니다 그대의 밝은 웃음...
986
고독
불혹의 연가
오작교
1270
1
2008-05-18
2008-05-18 16:46
문병란어머니, 이제 어디만큼 흐르고 있습니까 목마른, 당신의 가슴을 보듬고 어느 세월의 언덕에서 몸부림치며 흘러온 역정 눈 감으면 두 팔 안으로 오늘도 핏빛 노을은 무너집니다. 삼남매 칠남매 마디마디 열리는 조롱박이 오늘은 모두 다 함박이 되었을까 ...
985
그리움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오작교
1182
4
2008-05-18
2008-05-18 16:47
용혜원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누구든이 아니라 마음이 통하고 눈길이 통하고 언어가 통하는 사람과 잠시만이라도 같이 있고 싶습니다 살아감이 괴로울 때는 만나는 사람이 있으면 힘이 생깁니다 살아감이 지루할 때면 보고픈 사람이 있으면 용기가 생깁니다 ...
984
고독
사랑을 잃은 그대에게
오작교
1158
3
2008-05-18
2008-05-18 16:48
도종환어제까지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필요로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했고 곁에 있었습니다 저녁노을의 그 끝으로 낙엽이 지는 것을 바라보고 서 있는 당신의 그림자 곁에 서서 사랑하고 미워하는 일이 바람 같은 것임을 저는 생각합니다 웃옷을 ...
983
사랑
사랑하기에 좋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오작교
1278
3
2008-05-18
2008-05-18 16:49
강우혁당신을 사랑합니다 사귀기에 편한 당신의 나이와 부르기에 편한 당신의 이름과 다가가기에 좋은 당신의 온도와 함께 하기에 좋은 당신의 숨결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열개의 기쁨보다 하나의 슬픔이 더 즐거운 사람 접으면 손바닥 만큼 작고 펼...
982
사랑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오작교
1430
1
2008-05-18
2008-05-18 16:50
황순정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한송이 꽃은 못 되어도 기도하는 바람의 향기로 당신과 함께이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저 하늘 별은 못 되어도 간절한 소망의 눈빛으로 당신께 꿈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숨 막히는 열정은 못 드려도 ...
981
그리움
사랑하는 사람이여
오작교
1275
1
2008-05-18
2008-05-18 16:51
김윤진이루어질 수 없는 것을 알면서도 헤어져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만나는 순간만은 잊고 싶었습니다 실오라기 같은 한 가닥이라도 붙들고 싶었기에 그런가요 운명을 믿고 싶진 않았지만 정해진 궤도와 짝져진 순서대로 순응해 가는 것이라면 죽음 또한 그러...
980
그리움
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
오작교
1127
2
2008-05-18
2008-05-18 16:53
이정하햇살이 맑아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비가 내려 그대가 또 생각났습니다. 전철을 타고 사람들 속에 섞여 보았습니다. 그래도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았습니다만 외려 그런때일수록 그대가 더 생각나더군요. 그렇습니다. 숱한 날들이 ...
979
그리움
사랑해야 한다면
오작교
1354
2008-05-18
2008-05-18 16:54
이준호사랑해야 한다면 한 사람만을 죽도록 사랑해야 한다면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합니다. 아침이면 불그레한 눈을 비비며 일상처럼 당신을 마주하고 저녁이면 곤한 몸둥아리 흔들며 언덕처럼 비벼댈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합니다. 맨얼굴로 마주하며 맨손으...
978
사랑
사모(思慕)
오작교
1282
2
2008-05-18
2008-05-18 16:55
조지훈사랑을 다해 사랑하였노라고 정작 할 말이 남아 있음을 알았을 때 당신은 이미 남의 사람이 되어 있었다 불러야 할 뜨거운 노래를 가슴으로 죽이고 당신은 멀리로 잃어지고 있었다 하마 곱스런 눈웃음이 사라지기 전 두고두고 아름다운 이름으로 잊어 달...
977
고독
쓸쓸한 봄날
오작교
1158
4
2008-05-18
2008-05-18 16:56
박정만길도 없는 길 위에 주저앉아서 노방에 피는 꽃을 바라보노니 내 생의 한나절도 저와 같아라. 한창때는 나도 열병처럼 떠도는 꽃의 화염에 젖어 내 온몸을 다 적셨더니라. 피에 젖은 꽃향기에 코를 박고 내 한몸을 다 주었더니라. 때로 바람소리 밀리는 ...
976
사랑
아지랑이
오작교
1604
1
2008-05-18
2008-05-18 16:58
안희선정녕,당신의 호흡인가요 따스한 입김 하늘거리는 침묵은 밝은 양지의 한 모퉁이엔 수목마다 반짝이는 물방울 어리어 최초의 슬픔이 머문 곳 되고 실다란 바람 실려 산굽이 멀리 돌아온 그리움은 봄내 가득히 흔들리는 풍경 그래서, 깨끗한 적막으로 나를...
975
그리움
오늘도 당신이 그리워
오작교
1142
1
2008-05-18
2008-05-18 16:59
김철기오늘도 변함없이 난 당신이 보고싶어 그리운 당신 얼굴 내가슴속에 아른거리며 그려집니다 내 채우려하는 허한 가슴속에 당신 모습이 파고들어 겨울밤 뒤척이며 밤새도록 사랑으로 그려집니다 당신이 보고 싶을때면 두근거리는 내 가슴에 나를 반기며 숨...
974
고독
이연(異緣)
오작교
1157
2
2008-05-18
2008-05-18 17:00
원태연발길에 채이는 것이 사람이지만 당신처럼 기댈 수 있는 가슴을 가진 사람은 귀합니다. 내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은 얼마든지 있지만 당신처럼 열중해서 귀 기울이는 사람은 아주 귀합니다. 즐거운 일이 생기면 함께 기뻐해 줄 사람은 흔하지만 당신처럼 ...
973
고독
이 풍진 세상
오작교
1124
2
2008-05-18
2008-05-18 17:01
허소라우리가 굳이 떠밀지 않아도 겨울이 떠나고 우리가 굳이 손짓하지 않아도 봄은 이렇게 절룩이며 오는데 개나리 진달래 흐드러지게 피는데 그러나 그 어는 곳에도 구경꾼은 없더라 팔장 낀 구경꾼은 없더라 지난 폭설이나 산불에도 온전히 죽지 못하고 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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