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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연한 가을 장미 저리도 고운 뜻은-雲谷 강장원 이 세상 태어나서 한 세상 걷는 길이 힘들고 고단해도 살 만한 세상인 건 가슴 속 품어둔 사랑 행복이라 합니다 흐르는 미리내에 종이배 띄워놓고 나 홀로 걷는 길이 외롭지 않은 것은 고운 임 그리는 마음 함께 걷는 길이기에 머릿결 흩날리는 차가운 바람 속에 처연한 가을 장미 저리도 고운 뜻은 아직도 다 못한 사랑 그리움이 피느니 운곡 강장원 詩 書 畵 房 Home - Click!
흐르는 미리내에 종이배 띄어 놓고
밤사이 닿았는지.
새벽 안개 걷히는...행복이라 합니다
땅거미 지는 노을만 바라보아도 그리움이라 합니다
처연한 가을 장미 저리도 고운뜻은..
애절한 그리움 담아 곱게 피어나나 봅니다
운곡님!!
시월의 남은날 고운날만 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