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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정1

교장선생님의 훈화시간.

“밖에서 학교 욕을 하고 다니는 사람은

 짐승만도 못한 사람이에요. 알겠습니까?”

이 말은 들은 사오정이 집에 돌아와서 아빠에게 물었다.

“근데 아빠, ‘짐승만’이 누구예요?”

 

 

사오정2

초등학교 2학년 영어시간에 선생님이 말했다.

“공기는 영어로 Air입니다. 그럼 물은 영어로 뭘까요?”

그러자 사오정이 기세 좋게 손을 들더니 말했다.

“물은 셀프입니다.”

긍께 외로워

 

사오정3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이 팬티가게에 갔다.

손오공 : 아줌마! 저는 팬티 7장 주세요. 매일매일 갈아입을 거예요.

저팔계 : 아줌마, 저는 3장 주세요. 이틀에 한 번씩 입을 거예요.

사오정 : 아줌마 저는… 4장 주세요.

아줌마 : 아니, 왜 하필 4장이냐?

그러자 사오정 왈, “봄, 여름, 가을, 겨울에 한 번씩 갈아입게요.”

오늘 경주에는 비가 왔습니다.

선생님 : 밖에 비 오지?

나 : 비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선생님 : 응… 왜?

나 : 있잖아요…. 비 오면 제 사인까지 받아 주세요!

장기

한 할아버지가 강아지와 장기를 두고 있었다.

그때 지나가던 사람이 놀라서 말했다.

“세상에 저렇게 똑똑한 개가 있다니….

할아버지 놀라워요!” 그러자 할아버지 왈,

“똑똑하긴 뭐가 똑똑해.

열 판을 둬서 아홉 판이나 내가 이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