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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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34858 | | 2012-06-19 | 2013-07-16 02:49 |
공지 |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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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55699 | | 2010-07-18 | 2011-03-03 13:01 |
공지 |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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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Master | 60751 | | 2010-03-22 | 2010-03-22 2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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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처럼 외 - 박목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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琛 淵 | 837 | 3 | 2009-07-27 | 2009-07-27 01:56 |
길처럼 . 박목월 머언 산 굽이굽이 돌아갔기로 산 굽이마다 굽이마다 절로 슬픔은 일어 뵈일 듯 말 듯한 산길 산울림 멀리 울려 나가다 산울림 홀로 돌아 나가다. 어쩐지 어쩐지 울음이 돌고 생각처럼 그리움처럼 길은 실낱 같다. 보 살 . 박목월 눈물 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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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치는 그리움 - 이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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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 837 | 8 | 2009-02-13 | 2009-02-13 23:37 |
파도치는 그리움 - 이채 바다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면 하늘에 떠 있는 하얀 구름을 만나고 구름 사이로 넘실대는 여름날의 추억 파도치는 그리움으로 만나네 바다는 언제나 출렁이는 가슴 그 가슴에서 하얗게 부서지는 물보라 그리고 또 출렁이는 끝없이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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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2 |
우체국에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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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걸 | 836 | 1 | 2010-01-15 | 2010-01-15 22:09 |
우체국에 가면 글/장 호걸 우체국에 가면 우리가 있다 오가는 사람마다 추억 하나씩 받아 오는 곳 우리가 바라보면 더 빛이 나는 추억 인생의 빨간 우체통에서 서로 다른 길을 갔지만, 이렇게 추억 하나 그리워서 일상도 물어오고 지치기 쉬운 환절기라고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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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 이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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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 836 | 10 | 2009-04-22 | 2009-04-22 23:07 |
세상사는 이야기 - 이영균 언행(言行) 속어도 고상한 분 있고 문자 써도 저속한 이 있다. 의(衣)식(食)주(住) 잡복도 명품 같고 명품 입혀 어색한 이 있고 난전 술 먹어도 빈티 있고, 귀티 있어 저택 사는 비렁뱅이와 오두막 살이 군자 있다. 학(學) 유식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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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비나리(축원덕담)-이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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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야 | 836 | 8 | 2006-02-11 | 2006-02-11 08:23 |
정월 대보름 소원을 빌어 소원성취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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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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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걸 | 835 | | 2010-02-09 | 2010-02-10 05:35 |
돼지국밥 길가다가 문득 할머니가 생각나면 돼지국밥 할머니를 가만가만 찾아갑니다 배추김치 깍두기 새우젓 고추양념 이제는 한가족 같습니다 누구나 다 할머니가 계시겠지만 이제는 나이 돼지국밥에 훌훌 말아도 알맞게 따뜻한 국밥집 할머니, 가끔은 늦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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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의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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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수 | 834 | 3 | 2009-08-24 | 2009-08-24 11:25 |
td {position:relative} 공항의 이별 / 노래 문주란 하고 싶은 말들이 쌓였는데도 한 마디 말 못하고 떠나가는 당신을 이제 와서 뉘우쳐도 소용없는 일인데 하늘 저~멀리 사라져간 당신을 못~ 잊어 애태우며 허전한 발길 돌~리면서 그리~움 달랠 길 없~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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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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琛 淵 | 833 | 1 | 2010-01-22 | 2010-01-22 12:39 |
남자의 여자 착하기로 소문난 어떤 부부가 어쩌다가 이혼을 하게 되었다. 그 후 남편은 곧 재혼했지만 운이 없어서인지 나쁜 여자를 만난 탓으로 그는 새로얻은 아내처럼 똑같이 나쁜 남자가 되고 말았다. 아내도 이어 재혼했는데 그녀 또한 나쁜 남자를 만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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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그려 우산도 접고 비에 젖어 걸을까/雲谷 강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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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 832 | 6 | 2009-07-17 | 2009-07-17 05:30 |
임 그려 우산도 접고 비에 젖어 걸을까 - 雲谷 강장원 그리움 참았다가 이 여름 쏟은 눈물 억수로 내리는 비 미리내 넘쳤는가 하늘이 무너지는가 벼락 치는 천둥소리 뜰앞의 회나무에 우수수 불어대어 가지가 찢어질라 사나운 폭풍이여 머리채 뒤흔드는 속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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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에 부서진 달../ 姜希孟 [강희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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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심이 | 831 | 1 | 2008-05-18 | 2008-05-18 21:43 |
Limelight (작곡:Chaplin) (뮤지컬 '라임라이트') 강물에 부서진 달 姜希孟 [강희맹] 1424年(세종6年)~1483年(성종14年) 胡孫投江月 호손투강월 波動影凌亂 파동영능란 飜疑月破碎 번의월파쇄 引臂聊戱玩 인비료희완 水月性本空 수월성본공 笑爾起幻觀 소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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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망초 - 박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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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 830 | | 2005-03-31 | 2005-03-31 22:00 |
물망초 - 박임숙 이별을 겪어보지 않은 이 앞에는 꽃 피우지 않는 물 망 초 삶을 영위하다 보면 뭇 숱한 이별들 하여 내게는 이리도 물망초 꽃 흐드러지게 피나봅니다. 어쩔 수 없지요. 흐르는 세월에는 물망초 꽃말로 위안할 수밖에, 나를 잊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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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박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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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향비천 | 829 | 1 | 2010-01-18 | 2010-01-18 22:34 |
배경음악---트럼펫 연주곡/김인배의---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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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앞에 내가 서 있습니다 // 조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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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 829 | | 2005-03-15 | 2005-03-15 15:32 |
당신앞에 내가 서있습니다 -詩- 조용순 당신의 고요한 눈빛이 마음을 쓰다듬어주는 시간이면 억새풀에 마음 베이던 상처가 치료 됩니다 언젠가 당신 음성 듣지 않으려 귀 막고 흔들던 숱한 사연들이 어수선한 골짜기에 나뒹굴다 혼신으로 기어 올라 당신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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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내가 되었네/고도원/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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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자 | 828 | | 2005-03-14 | 2005-03-14 12:05 |
제목 없음 *나 이제 내가 되었네/고도원*야생화海不讓水* *나 이제 내가 되었네/고도원* 나 이제 내가 되었네, 여러 해, 여러 곳을 돌아다니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네 나는 이리저리 흔들리고 녹아 없어져 다른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었네 나 이제 내가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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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20 |
짧은 시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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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생각 | 822 | 3 | 2007-10-15 | 2007-10-15 12:16 |
= 오광수 시인의 짧은 시 모음 = ◆ 산에서 본 꽃 산에 오르다 꽃 한 송이를 보았네 나를 보고 피어있는 이름 모를 꽃 산에서 내려오다 다시 그 꽃을 보았네 하늘을 보고 피어있는 누님 닮은 꽃 ◆ 봄볕 꽃가루 날림에 방문을 닫았더니 환한데도 더 환하게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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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의 노래 / Kahlil Gib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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琛 淵 | 821 | 6 | 2009-08-12 | 2009-08-12 09:31 |
Kahlil Gibran 파도의 노래 나와 해변은 연인들입니다 바람은 우리를 결합시키기도 하고 이별시키기도 합니다 내 은빛 물거품과 해변의 금빛 모래를 화합시키기 위하여 나는 황혼 너머에서 왔습니다 나는 나의 물기로 해변의 타오르는 가슴을 차갑게 식혀 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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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이 영롱한데 가슴엔 바람 불고/雲谷 강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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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 820 | 2 | 2009-09-25 | 2009-10-14 00:23 |
별빛이 영롱한데 가슴엔 바람 불고-雲谷 강장원 애틋한 보고픔을 별빛에 새겨둘까 가슴에 바람 불어 잠들지 못했더냐 연정은 빗물이 되어 베갯잇을 적시나 보고픔 추스르며 잠들면 접어질까 별빛도 찬연한데 가슴에 내리는 비 연정은 빗물이 되어 천둥 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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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엄마 것은 없어요/고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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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자 | 820 | | 2005-03-08 | 2005-03-08 10:13 |
제목 없음 *왜 엄마 것은 없어요/고도원孝心天心 時不再來* *엄마가 시장에서 돌아오시면 동생과 나는 오로지 장바구니에만 관심이 있었다. "엄마 내 운동화 사왔어요?" "다음에 꼭 사올게." "운동화 다 떨어져서 창피하단 말이예요." 엄마의 장바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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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푸른 저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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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谷 | 819 | 12 | 2009-01-30 | 2009-01-30 03:07 |
늘푸른 저 소나무-글 그림/雲谷 강장원 늘푸른 저 소나무 사시절 한결같이 언제나 그자리, 그자리에 서 계심에 팔 벌려 맞아 주시던 어머님 품이어라- 세월이 살 같아여 겨울이 언듯가니 봄소식 사려접은 꽃잎이 몽우리져 그리운 고운 임 소식 함께 가져 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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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양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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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 814 | 1 | 2005-03-16 | 2005-03-16 1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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