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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향일화
https://park5611.pe.kr/xe/Gasi_03/21303
2005.03.09
23:11:05 (*.223.191.149)
79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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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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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 향일화
그대 사랑은
무성한 말보다
마음 더 저리게 하는
짠 맛의 눈물로
날마다 넘어왔다
억 만 년의 세월 동안
그대의 푸른 눈물 안에 가둬놓고
날 쓰다듬어 주던 시간으로
다 써버렸던
그대 손길이 좋아서
영원히
그대 품에서 빠져 나갈 마음
내게도 없다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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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09
23:17:10 (*.223.191.149)
향일화
오작교님~
홈 도배지 빛깔이 화사해서
잠시 무거운 마음이었는데..
기분 전환을 얻고 가는 느낌입니다.
고마운님에게...봄 같이 기분 좋은 일들이
날마다 많아지길 빌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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