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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의 사랑방 - 오시는 손님들의 영상 작품을 게시하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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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에다
이병주
https://park5611.pe.kr/xe/Gasi_03/21469
2005.03.28
21:41:02 (*.235.6.191)
519
목록
내 영혼에다
글/이병주
낮에는 태양
밤에는 달 그리고 별들이
휘감는 마음속에
가끔 보다 많은 시간에
영혼마저 휘감으려 하는 것은
보고파 도 만나지 못해
방황하는 가련한 넋이런가.
불어오는 봄바람 속에
하얀 속옷 휘날리는데
숨겨진 오만으로 헤매지 말고
마음의 창은 열어놓으니
오만의 굴레 벗어버리고
감추어진 너의 눈부신 곳
내 영혼에다 열어 주어라
https://leebj.w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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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오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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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54493
2010-07-18
2011-03-03 13:01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WebMaster
59574
2010-03-22
2010-03-22 23:17
214
봄빛
雪花이설영
694
10
2005-03-29
2005-03-29 20:40
봄빛 雪花/이설영 간밤에 찬서리 보낸 들녘에 개울가에 앉은 연노랑, 연분홍 미소가 사랑스러운 아침 봄맞이 분주한 아지랑이 따사로운 햇살 껴안은 날 가슴 설레임 잔잔한 감동으로 번져오는 그림쟁이, 글쟁이 감성이 바쁜 봄 풍경에, 희망을 노래하는 새 한...
213
너/ 전형철
풍경소리
352
2005-03-29
2005-03-29 17:33
.
212
다람쥐의 하루
김미생-써니-
461
2005-03-29
2005-03-29 17:14
다람쥐의 하루 -써니- 아침 8시 그리일찍은 시간도 아니건만 자꾸만 감기는 눈비비며 아침을 연다 세수를 하는둥마는둥 화장을 하는둥마는둥 옷를 입는건지 걸치는건지 허둥대며 도시락 챙겨들고 차문을 연다 무조건 잘비켜주는 점잖은 교통질서에 용기를 얻어...
211
봄날이면 /하나한
여우
381
2005-03-29
2005-03-29 15:44
210
봄의 고향길
장호걸
480
1
2005-03-29
2005-03-29 15:38
봄의 고향길/ 장 호걸 갈색을 씻기 우고, 연약한 아기를 키운다. 산에도, 들에도, 아기의 울음소리에 온 대지는 바쁘다. 마음 좋은 햇살의 미소가 여린 싹을 잠에서 깨운다. 봄의 고향, 푸름이 귀향한다. 마을 어귀 고목 나무에도 찾아들고, 비탈길 언덕에도 ...
209
자연스런 아름다움/용혜원 詩. 선인장 꽃들
이정자
536
2005-03-29
2005-03-29 15:10
제목 없음 *자연스런 아름다움/용혜원信心如山 仁心如海* *자연스런 아름다움/용혜원* 우리가 남긴 자취를 먼 훗날 뒤돌아 보더라도 씁쓸하게 웃어버리는 쓰디쓴 미소로 만들지는 말아야 합니다 그대의 모습이 좋습니다 화장을 짙게 하면 타인 보고 있는 듯 ...
208
사이버 친구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하늘생각
443
1
2005-03-29
2005-03-29 12:57
. * 사이버 친구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 사이버에서도 좋은 친구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얼굴은 몰라도 정겨운 미소를 느낄 수 있고 나이는 몰라도 스스럼없이 말을 놓을 수 있는 부담없는 친구면 좋겠다. 답글이 없다고 서운해하기보단 얼마나 바쁘냐고 한마...
207
까치야 울지마라
박임숙
513
2005-03-29
2005-03-29 10:38
까치야 울지마라/박임숙 목련 개나리 진달래 지천이 꽃의 탄생으로 설레는 봄의 길목에 봄 오면 온다던 약속 잊었나 보다. 이리 더디 오려거든 서둘러 가지도 온다는 언약도 하지 말지. 기다림의 백척간두에서 칼바람 맞으며 서성대는 내 귓전에 까치야 울지 ...
206
사랑한다면 그렇듯 사랑한다면/김윤진
체리
583
2005-03-29
2005-03-29 08:50
사랑한다면 그렇듯 사랑한다면/김윤진 대낮임에도 어둑어둑한 날 비가 쏟아 붓기 시작했습니다 적잖이 당황하게 절절한 고백으로 이어지는 뜻밖의 전화 아득한 저편에서 들리는 애련은 목숨 같은 사랑이라고 철없던 시절은 죽음도 불사하는 사랑을 원했지만 ...
205
그립다는 것 / 양현근
스피드
385
2005-03-29
2005-03-29 08:21
204
흐르는 것은 계절만이 아니더라.
1
고선예
581
2005-03-28
2005-03-28 23:07
흐르는 것은 계절만이 아니더라. -詩- 고선예 시퍼렇게 흔들리는 대나무위로 까마득히 높은 곳에 올려져있는 빈 마음에 하늘이 흘러 현기증이 나고 모세혈관을 타고 흐르던 내 붉은 열정들이 물빛 날개를 빌어 무심의 강물에 투신해 멀리 떠밀려간다. 이리 저...
내 영혼에다
이병주
519
2005-03-28
2005-03-28 21:41
내 영혼에다 글/이병주 낮에는 태양 밤에는 달 그리고 별들이 휘감는 마음속에 가끔 보다 많은 시간에 영혼마저 휘감으려 하는 것은 보고파 도 만나지 못해 방황하는 가련한 넋이런가. 불어오는 봄바람 속에 하얀 속옷 휘날리는데 숨겨진 오만으로 헤매지 말고...
202
사랑의 시작/용혜원 詩 외1
이정자
569
2005-03-28
2005-03-28 20:29
제목 없음 *사랑의 시작/용혜원*信心如山 仁心如海* *너를 만난 날부터 그리움이 생겼다 외로움이란 이름이 따뜻한 시선이 찾아 들어와 마음에 등지를 틀었다 나의 눈동자가 너를 향하여 초점을 잡았다 혼자만으론 어이할 수 없었던 고독의 시간들이 사랑을 ...
201
독도는 우리땅
빛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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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8
2005-03-28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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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내게 소중한 사람입니다/고선예
시루봉
393
2005-03-28
2005-03-28 20:17
이미지제공: js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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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스리는 맑은글...
다*솔
434
1
2005-03-28
2005-03-28 16:25
마음을 다스리는 맑은글...2 별로 하고 싶지 않은 일일지라도 어쩔 수 없이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면 편안한 마음으로 되도록 빨리 시작하라. 빨리 착수할수록 빨리 성취할 수 있을뿐 아니라 일을 하다 보면 의외로 간단하게 끝나는 경우도 있다. 인간은 누구...
198
독도/권정하
사노라면~
396
2005-03-28
2005-03-28 10:59
.
197
비라도 나리소서
박임숙
517
2005-03-28
2005-03-28 10:16
비라도 나리소서/박임숙 찬서리 내린 가을은 지천을 그리움의 낙엽으로 붉게 물들이고 눈 내리는 겨울밤 소복이 나리는 눈 소리에 선잠 뒤척이게 한 당신 봄이 오면 혹 점철된 서러움 알토란처럼 여문 그리움의 상흔 빗물로 소멸시킬 수 있을지 비라도 나리소...
196
어제보다 아름다운 오늘 / 오광수
하늘생각
494
2005-03-28
2005-03-28 07:27
. * 어제보다 아름다운 오늘 / 오광수 * 어제는 망울만 맺혀 안쓰럽던 저 꽃이 아침햇살 사랑으로 저리도 활짝 웃고 있음은 오늘이 어제보다는 더 아름다운 날인가 보다 수많은 아픈 가슴들이 모두 어제가 되고 맺혔던 눈물 방울일랑 이슬동네에다 맡기고는 하...
195
봄이 오셨네
장호걸
449
3
2005-03-27
2005-03-27 20:26
봄이 오셨네/ 장 호걸 싱그러운 초록들이 호롱불 스러지는 초가집 마당에 모여 별님과 도란도란 달님이 앉아 있네. 푸름이 여과되어 어둠을 밝히면 분홍빛 수줍음 잡아타고 진달래꽃으로, 어릴 적 꿈이 열리네. 동네 고목 나무 위에 까치가 손님 맞을 채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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