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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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34821 | | 2012-06-19 | 2013-07-16 02:49 |
공지 |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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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 55671 | | 2010-07-18 | 2011-03-03 13:01 |
공지 |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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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Master | 60720 | | 2010-03-22 | 2010-03-22 2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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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도 좋은 날 - 안경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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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 531 | 5 | 2009-07-06 | 2009-07-06 22:10 |
비가 와도 좋은 날 - 안경애 창밖에 들려오는 빗소리는 소중한 기억들을 깨웁니다 지나온 발자국마다 아련한 기억, 생생한 향기로 선명하게 물올라 음악처럼 들려오는 빗소리는 슬픈 사연마다 옷이 다 젖도록 주룩주룩 내려도 좋습니다 오늘처럼 흐린 날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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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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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수 | 527 | 5 | 2009-07-13 | 2009-07-13 09:33 |
td {position:relative} 비와 그리움 - 안경애 오늘은 온종일 비가 내립니다 비를 닮은 그리움까지 살며시 젖어 녹아 마음이 설렙니다 오늘은 온종일 비가 쏟아집니다 헝클어져 서글픈 마음마저 오롯이 고여 드는 슬픔까지 이야기하듯 행복합니다 오늘은 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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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사랑합니다... - 장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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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 709 | 5 | 2009-07-18 | 2009-07-18 17:27 |
당신을 사랑합니다... - 장세희 이른아침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 당신을 사랑합니다 힘겹고 지칠 때 마음 놓고 기대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사람 당신을 사랑합니다 허름한 옷 입고 만나도 부끄럽지 않은 사람 당신을 사랑합니다 아무런 말없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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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사랑해서 미안합니다/雲谷 강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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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 795 | 5 | 2009-07-26 | 2009-07-26 06:50 |
너무나 사랑해서 미안합니다- 雲谷 강장원 간절한 연정이라 가슴에 품었는데 그 사랑 돌아보니 서툴고 모자란 걸 지독한 사랑의 굴레 부담 주지 않았나요 무조건 좋아하고 마음에 품어 안아 그렇게 함께함이 좋을 줄 알았는데 창공을 날지 못하게 가두지나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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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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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파워 | 664 | 5 | 2009-07-31 | 2009-07-31 19:26 |
그대와 나 / 김선숙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이렇게 내가 그댈 만난 걸 보면 그대와 나, 어쩜 우린 전생에 천 번의 만남이 있지 않았을까 그래, 어쩜 못다한 사랑으로 가슴아파하던 연인이었는지도 몰라 그런데 어찌 그대와 나 만나지 않을 수 있을까 어찌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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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고 당신은 나 인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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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구름 | 1258 | 5 | 2009-08-03 | 2009-08-03 21:48 |
나는 당신이고 당신은 나 인것을 ... 글/바위와구름 슬픔이 있서도 웃고 살자고 가난이 와도 잡은 손 놓지 말자고 그렇게 시작한 당신 과 나 하나 된지 반 백년의 세월 이젠 한번 크게 웃어 봅시다 어느땐 소리내어 울고픈 때도 있섰겠지만 그래도 많은 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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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밤/바위와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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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 | 564 | 5 | 2009-08-12 | 2009-08-12 10: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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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 - 장 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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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 573 | 5 | 2009-08-14 | 2009-08-14 00:27 |
황혼 - 장 호걸 밤으로 가는 길목 황금빛에 쌓여 있지, 발하는 아름다운 몸부림을 보라, 영원을 걸어두고 바윗덩이 가슴으로 쌓던 날들이, 노을빛으로 살아간다는 순간은 아니 던져진 하루와 소용돌이 속으로 자취로 타는가, 아! 그렇게도 용솟음치던 파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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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 Kahlil.Gibr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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琛 淵 | 744 | 5 | 2009-08-14 | 2009-08-14 11:19 |
Kahlil.Gibran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1]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그 뒤에 숨어있는 보이지 않는 위대함에 견주어 보면 [2] 나는 당신의 행복을 소중히 합니다 그대가 나의 행복을 소중히 하듯 나에게 평화란 존재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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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 그대 계심에 행복이라 하느니/雲谷 강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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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 523 | 5 | 2009-08-17 | 2009-08-17 01:20 |
기다릴 그대 계심에 행복이라 하느니-雲谷 강장원 저물녘 방황 접어 창가에 누웠으니 힘들고 고단해도 그대로 사는 세상 오늘 밤 잠든 그대는 고운 꿈을 꾸실까 정인과 깊은 사랑 천 년의 인연이라 오가는 하룻길에 그대만 그리워서 하 많은 사람 속에서 외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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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든 늦여름 밤 그리움 젖은 자리/雲谷 강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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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 624 | 5 | 2009-08-26 | 2009-10-14 00:45 |
잠 못 든 늦여름 밤 그리움 젖은 자리-雲谷 강장원 음 칠월 칠석날 밤 비 젖은 미리내에 견우와 직녀성이 오작교 건너느니 기다림 한이 맺혔나 사랑의 비 내려요 속 깊이 사랑해서 사연도 많더라만 뜰 안의 팔월 장미 저리도 고운 뜻을 애틋한 그리움 접어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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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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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걸 | 510 | 5 | 2009-08-27 | 2009-08-27 08:19 |
들꽃 글/장 호걸 피워내는 고운 자태 뉘가 그냥 지나칠까 앉은 자리마다 저물어 가는 오늘 마음결을 감싸 안고 있을지 모르겠다 별빛의 꿈이 달빛의 꿈이 네 풋풋한 삶처럼 밤새도록 밝아 올 내일 징검다리 놓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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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바위가 되어 기다린 들 어이리/글 그림- 雲谷 강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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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 506 | 5 | 2009-09-01 | 2009-10-14 00:42 |
전설의 바위가 되어 기다린 들 어이리- 글 그림/雲谷 강장원 화폭에 긋는 한 획 먹물이 스밉니다 내 삶에 귀한 사랑 그립고 보고픔에 안으로 새기고 접어 꽃잎으로 핍니다 고운 임 계시기에 외로운 내 영혼이 보고픔 사려 접은 기다림도 행복일레 천지에 가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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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인 줄 모르고 - 신명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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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 440 | 5 | 2009-09-01 | 2009-09-01 20:53 |
바람인 줄 모르고 - 신명순 퍼덕이며 하늘을 날다 허공을 가르며 앉아 있더니 소용돌이를 치며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한참 넋잃고 바라보고 있자니 시력이 약한 까닭에 한줌의 재가 되어 잿더미가 된 검붉은 종이였습니다. 가을 바람에 실린 잿더미는 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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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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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걸 | 542 | 5 | 2009-09-06 | 2009-09-06 15:51 |
그리움 글/장 호걸 그녀 바다에 닻을 내리는 날은 수면으로 떠오른 수많은 이야기의 부표가 파도를 가르며 뭍으로 걸어 나옵니다 발걸음 소리가 참 부드럽습니다 나는 한참이나 기분 좋은 꿈을 꾸는 듯 뺨에 키스하며 고백합니다 잊지 마세요 외롭다든가 쓸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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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달빛 머금은 채 가을 장미 피는데/雲谷 강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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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 596 | 5 | 2009-09-06 | 2009-10-14 00:40 |
그 달빛 머금은 채 가을 장미 피는데 -雲谷 강장원 그리움 흥을 받아 화폭을 펼쳐 놓고 일 죽장 화필 쥐고 삼절 무 춤추려니 기다림 속 깊은 사랑 한목숨을 걸었소 사랑이 깊어져서 골수에 병이 든들 어이리 후회 없는 숙명일 뿐일레라 그렇게 사랑하다가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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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비워두면 언제든 채우련만/雲谷 강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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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 622 | 5 | 2009-09-12 | 2009-10-14 00:39 |
마음을 비워두면 언제든 채우련만 - 雲谷 강장원 가슴에 새긴 마음 행여나 지워질까 여미고 감싸두면 숨 쉬지 못하느니 홀연히 풀어놓아서 자유롭게 하소서 가슴을 열어두고 드나들기 자유롭게 영혼이 병들기 전 비움도 연습하여 필연의 우연을 사는 숙명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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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의 새벽 강물에 종이배를 띄워요/雲谷 강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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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 632 | 5 | 2009-09-15 | 2009-10-14 00:35 |
박명의 새벽 강물에 종이배를 띄워요 - 雲谷 강장원 꿈결에 오시는 임 반가워 놀라 깨어 옆자리 돌아보니 언제나 빈자린데 귀뚜리 울음을 따라 화선지를 펼쳐요 그리움 서리서리 가슴에 접고 접어 깊이를 알 수 없고 끝 모를 보고픈 정 붓끝에 피어나는 꽃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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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날 사랑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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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사랑 | 2089 | 6 | 2005-02-26 | 2005-02-26 1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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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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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주 | 355 | 6 | 2005-10-11 | 2005-10-11 11:38 |
이 가을에도 글/이병주 흘러 가버린 세월 기쁨도 설움도 아닌 사랑만 채우고 싶은 마음 이제는 지나온 날보다 짧게 남은 세월이라 억새꽃 살포시 날아오듯이 어쩌면 지금이라도 찾아줄 것만 같아 귀뚜라미 우는 서늘한 밤 달빛 드는 창문 열어 놓고 기다리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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