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 /박장락


                                       -詩- 박장락
푸른 바다
더 푸르고
갈매기 꿈
더 높이 비상하고
유월의 푸른 마음
더 높이 샘솟는다.

슬픔이
있을 수 없는 곳
먹빛 허공
끝없는 수평선
시공을 넘어서
해탈(解脫)을 꿈꾸는
무지개 하늘빛 바다

푸른 파도
열정의 숨결로 다가온
신록의 빛 무리
그리운 바다
푸른 물결
부서지는 모래성
파도 소리 함성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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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Jeg Ser Deg Sote Lam - Susanne Lunde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