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없음

*정신 건강. 고향의 감나무/고도원*笑顔棲福 海不讓水*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정신 건강/고도원*
정신 건강에 꼭 필요한 것은
정확하고 풍부한 정보, 다른 사람들과
폭넓은 만남에서 얻는 자극, 정신 활동의
결과물을 표현할 수 있는 적절한 통로이다.
영혼의 건강에 꼭 필요한 것은
상상력과 꿈과 사랑과 창조력을 표현하고,
이를 개인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용할 수 있는 기회이다.
- 스코트 니어링의《희망》중에서 -
* 정신 건강도 '몸의 건강'에서 비롯됩니다.
몸이 무너지면 정신도, 영혼도 함께 무너지기 쉽습니다.
좋은 물과 공기, 소박한 음식, 적당한 휴식과 운동,
일에 대한 열정과 활력, 기쁨과 감사의 태도가
몸의 건강은 물론 정신과 영혼도
건강하게 해 줍니다.

.............................

*고향의 감나무/고도원*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감나무에 가는 눈길이 새삼스럽다.
무언가 정감이 가며 그와 함께 가을이 깊어가는 정취를
실감한다.감나무가 없는 시골집은 메말라 보인다.
감나무는 고향 냄새를 간직한다. 내 고향 강릉에도
감나무가 많았다. 떫은 감을 따서 껍질을 벗긴 다음
시원하고 그늘진 곳에 매달아 곶감을
만들던 풍경이 눈에 선하다.
- 윤후명의 《꽃》중에서 -
* 정말, 눈에 선합니다.
우리가 그 어드메에 머물러 있을지라도 고향 감나무는
오래된 친구처럼 아련한 고향의 추억, 고향의 상징입니다.
가을이 시작되는 이 아침 고향 감나무 한 그루를
제 마음 깊은 곳에 심어봅니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