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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있기 때문이다.
장호걸
https://park5611.pe.kr/xe/Gasi_03/24415
2005.11.28
15:14:29 (*.47.232.140)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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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있기 때문이다.
글/장 호걸
많은 시간 수없이 놓아 버리고 싶은
그리움을 주는 끈, 날이 갈수록 태산이 되어
이만큼 세월 흘러도
취기 오른 술꾼처럼 몽롱하다.
한 사람 안에 걸어 놓았던
외로움의 저지선을 뚫고 와 닿는
향유한 마음은
겨울 햇살 한 움큼씩 주고 싶다.
겨울의 바람이 싸늘한 칼날을 들어도
내 안에 봄 기온이 도는 것은
네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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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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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오작교
34950
2012-06-19
2013-07-16 02:49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2
오작교
55797
2010-07-18
2011-03-03 13:01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WebMaster
60835
2010-03-22
2010-03-22 23:17
234
가을같은 가슴으로 / 머루
꽃향기
233
2005-10-05
2005-10-05 09:30
감가 얼른 낳으셔서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233
*=*사람이 산다는 것이
하늘생각
233
2005-08-13
2005-08-13 07:48
사람이 산다는 것이 / 오광수 사람이 산다는 것이 배를 타고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아서 바람이 불고 비가 오는 날은 집채같은 파도가 앞을 막기도 하여 금방이라도 배를 삼킬듯하지만 그래도 이 고비만 넘기면 되겠지 하는 작은 소망이 있어 삽니다. 우리...
232
가슴에 난 길/ 황희순
풍경소리
233
2005-07-30
2005-07-30 10:17
가슴에 난 길/ 황희순 바람은 소리가 없다 누군가 만났을 때 비로소 소리가 된다 소나무를 만나면 솔바람 소리가 되고 풍경을 만나면 풍경 소리가 된다 큰 구멍을 만나면 큰 소리가 되고 작은 구멍을 만나면 작은 소리가 된다 아이가 찢고 나간 내 가슴은 바...
231
미완의 詩 - 박임숙
고등어
233
2005-07-30
2005-07-30 07:56
미완의 詩 - 박임숙 너를 생각하는 사막같이 건조한 내 가슴을 무슨 빛의 언어로 다 표현할까 생각이 가슴을 앞서지 못하는 시린 깨 닳음, 넌 다만 모래알 같고 새벽이슬에 지나지 않는다는 근원적 슬픔에 대해 쓸까. 네 이름은 바닷가 모래 위에 적은 이름이...
230
연꽃 사랑
쟈스민
233
2005-06-24
2005-06-24 19:25
날씨가 더워요 ...건강 조심하세요 .. 늘 행운이 가득하시구요 ...
229
쓰임새. 기쁨의 옆자리/고도원
이정자
233
1
2005-06-16
2005-06-16 14:19
제목 없음 *쓰임새. 기쁨의 옆자리/고도원* *쓰임새/고도원* "배우지 못한 자의 지식은 마치 울창한 숲과 같다. 생명력은 넘치지만 이끼와 버섯 따위에 뒤덮여 쓰임새가 없이 버려져 있다. 반면에 과학자의 지식은 널리 쓰이도록 마당에 내다 놓은 목재와 같...
228
안녕하세요.
꽃향기
233
2005-05-28
2005-05-28 11:05
오늘은 저의 홈을 찾아 주시는 많은 분들께 고마움의 마음으로 차 라도 한 잔 대접하고 싶어지는 날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소서
227
삶이란
1
장호걸
232
2007-05-10
2007-05-10 05:16
삶이란 글/장 호걸 햇살 지는 석양 놀 삶 속에 네 풋풋한 여운이 때로 사랑한다고 말할 걸 후회하고, 방황의 연속이지만 가슴 한편에 아쉬움은 운무 속에 가려진 채 세월의 담장을 넘지 못하고 산다는 것이 무어냐고 물어 오면 하늘 높고 청명한 가을날만 있는...
226
첫눈 내리던 날 - 이 명분
고등어
232
2
2007-02-11
2007-02-11 22:27
첫눈 내리던 날 - 이 명분 온 세상 하얀 도화지 되던 날 보고픈 얼굴 냉큼 그려 넣었더니 머리는 호호백발 핏기 없는 네 얼굴 눈 한번 깜빡이고 고개 들어 다시 보니 네 얼굴은 보이지 않고 그리움의 눈물만 흥건히 남아있네 안녕하세요... 행복하고 즐거운 ...
225
겨울 나무/안경애
디떼
232
2007-01-05
2007-01-05 15:15
주말 즐겁고 행복 가득한 시간 보내시고 고운날 되시길 빕니다.
22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호걸
232
2006-12-29
2006-12-29 15:46
^-^謹賀新年 ^-^ 다사다난 햇던 2006년이 저물어 갑니다. 한해 동안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 드리며 "행복과 기쁨이 함께"하여 새해(丁亥年) 에 福 많이 많이 받으소서 ^-^****
223
즐거운 성탄되세요/나그네
나그네
232
2006-12-23
2006-12-23 16:30
성탄 축하메아리가 세상에 가득함 같이 성탄의 기쁨가득하세요ㅎㅎㅎ
222
내 그리움은 죄가 많아요 / 정설연
가슴비
232
1
2006-12-20
2006-12-20 13:08
.
221
실낱같은 인연 / 김윤진
세븐
232
2006-12-13
2006-12-13 14:48
.
220
소중한 오늘 하루.
물레방아
232
2006-12-01
2006-12-01 10:03
♧ 소중한 오늘 하루 ♧ 고운 햇살을 가득히 창에 담아 아침을 여는 당신의 오늘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천사들의 도움으로 시작합니다. 당신의 영혼 가득히 하늘의 축복으로 눈을 뜨고 새 날, 오늘을 보며 선물로 받음은 당신이 복 있는...
219
지금쯤 들녘에는
장호걸
232
2006-11-13
2006-11-13 15:36
지금쯤 들녘에는 글/장 호걸 낯익었던 들녘은 어느샌가 떠날 채비를 다하고 마지막을 발하는 의연함이 이처럼 아름답다 햇살 가까이 머물던 푸름이 쓸쓸함이라던가, 외로움이라던가 들어설 자리 없었지만 낯설어 가는 지평으로 앙상한 몰골들이 뒹굴면서 한 걸...
218
그리워만 하다가...
메아리
232
2006-11-11
2006-11-11 17:15
즐거운 주말과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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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잎의 노래/김설하
niy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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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3
2006-10-1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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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때만되면 거짓말을....
빛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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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8
2006-09-28 17: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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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워둘수 있는 마음
좋은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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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3
2006-09-23 15:15
비워둘 수 있는 마음 채워짐이 부족한 마음들... 완벽 하고픈 생각의 욕심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은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고 부족하다고 생각 합니다. 나 자신만은 완벽한것 처럼... 말들을 하고 행동들을 합니다. 자신들만은 잘못된것은 전혀 없고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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