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과 미련







-써니-










네 소식이 궁금해....
어제밤 너는
목젓이 보이게 호탕하게 웃었는데
꿈은 반대라는 게 마음에 걸린다









너무 아픔이 커
울음 소리도 낼수없는것은 아닌지..










성의없이 끊어버린 전화
그만
놓아버리라는 뜻인걸
알았을테니까









그래도 한동안 소식 뜸 하면
내 마음이 아프다
그렇게 영원히 잊혀진다면 좋으련만









조금의 틈만보이면
성큼 다가서는 너를
나는 어쩌면 좋으니










집착도 미련도 아니면
진정 그것이
사랑이라 생각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