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없음

* 丙戌新年 送舊迎新 *

* 내 삶의 이유/고도원 * "세계 인구를 100명으로 축소시키면 50명은 영양부족, 20명은 영양실조이며, 그중 한 명은 굶어죽기 직전인데 15명은 비만이다."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온갖 전쟁과 가난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녀는 신에게 항의했습니다." 왜 당신은 이 사람들을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건가요?" 그러자 신이 그녀에게 말했습니다."그래서 내가 널 보내지 않았는가?" - 김혜자의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중에서 - * 맞습니다. 우리는 항상 남과 견주고 비교하다 보니 자신이 늘 부족하고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범사에 감사하고 고마워하는 마음을 갖는 게 중요합니다. 그런 마음으로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길이 무궁무진합니다. *우정/고도원* 내가 말하는 우정은 두 개의 영혼이 서로 상대의 내면에 완전히 용해되어, 그들을 결합시키는 매듭이 없어져서 알아 볼 수 없게 될 정도를 말한다. 누가 내게 왜 그를 사랑하는지 물어본다면 나는 대답할 수 없다. 다만 "그가 그였고, 내가 나였기 때문이다." 라고 밖에는 답할 수 없다. - 박홍규의《몽테뉴의 숲에서 거닐다》중에서- * 우정도 자랍니다. 처음엔 그저 좋은 느낌, 편한 마음으로 시작되어 나중엔 생명과 영혼까지 나누는 사이로 자라납니다. 우정이 자랄수록 자기 자신을 더 잘 지키고 키워가야 합니다. 자기만의 빛깔, 자기만의 향기를 지키고 키우며 이어지는 우정이어야 서로에게 더 깊이, 더 아름답게 녹아들 수 있습니다.*"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눅2:11 *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여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눅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