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음악이나 그림 사진분 아니라 창작글도 저작권보호를 받습니다. 진정한 문인이라면 이런일은 없어야겠지요. 글 쓰시는 분들 참고하십시요.
글쓴이: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2006/1/24(화)
회원 제명 공고

징 계 의 결 서
제 02호

징계혐의자
인적사항

소속

자격

성명

비고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시인

윤영초(女)

회원번호,기타
인적사항 별도

의 결 주 문

회원제명조치

건의사항

시인/박소향. 시인.김민소 와, 시인/윤영초는[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문인협회)의 정회원으로서, 박소향, 김민소에 의하면 윤영초가 자신의 시를 명백히 표절한 바 이에 대한 해결 및 조치를 강력히 요구하는 건의사항을 접수.
- 2006년 1월 20일 2회에 걸쳐, 인터넷 회원전용[운영진 건의사항] 코너에 공식 건의 (접수번호 : 109,110.112번)

해당사항

1.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문인협회) 정관 부칙-회원상벌(징계)에 관한 사항 중 회원제명 사유인 "2번 표절시비에 휘말린"표절 당사자로 지명.(건의자:1.김민소, 2.박소향-지목당사자: 윤영초)
-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관 제11조(회원의 상벌) 2-1항중 "본회의 명예를 훼손한 자"에 명백히 해당.

의 결

1.건의자인 (김민소님,박소향님)의 건의사항에 대하여 심의를 한 결과 위 건의자들이 고의로 윤영초님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하여 악의적인 건의를 했다는 사실을 밝혀낼 수 없는 바 본 협의회의 정관에 의해 의결을 결정함.
(위의 의결은 본 협의회가 법적인 판가름을 할 수 없으며 다만 정관부칙에 의한 결정사항임을 명기합니다)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세부부칙 제 2항 “2회 이상 회원간의 분쟁으로 본 협의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심의를 거쳐 제명할 수 있다.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세부부칙 제 4항 “2회 이상의 표절시비를 일으킨 자는 심의를 거쳐 제명할 수 있다.


위와 같이 의결함.

2006년, 1월 24일

-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단 위 징계심의는 본 협의회의 자체 정관세칙에 의한 심의이므로 법적인 효력 및 대외적인
효력은 없으며 본 협의회 내의 징계절차에 해당함


당신이 가슴에 머무르는 동안은

시/김민소

당신이 가슴에 머무르는 동안은
나에게 어둠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빛이 사라진 세상에서는
쏟아지는 별들의 이야기로
영혼은 어느새 은하수강가를 거닐고 있습니다

당신이 가슴에 머무르는 동안은
나에게 겨울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숱한날 퍼붓는 눈발속에서도
고개 내미는 새싹들의 몸부림은
찬란한 봄의 교향악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늘 허기진 외로움 속에서도
또 다시 꿈틀대는 삶의 열망은
당신이 전해준 사랑이란 원액때문입니다

삶은 때로는 눈물짓게 하고
때로는 서글프게 할때도 있지만
비상을 갈망하는 의지의 바탕에는
그대가 가슴속에 머무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가슴에 머무르는 동안은
어둠을 삼키는 아침이 되었다가
겨울을 잠들게하는 새봄이 됩니다
당신이 가슴에 머무르는 동안은

시/ 윤영초

당신이 가슴에 머무르는 동안은
그리움과 기쁨만으로
어느 별나라 얘기처럼 애틋한 사랑
쏟아지는 별무리같은 빛남으로
은하수를 건넙니다

당신이 가슴에 머무르는 동안은
내게준 따스한 가슴이 있어
허기진 그리움으로
안타까워 함입니다

그리워서 눈물짓게 하고
때로는 맘 상할때도 있지만
우리사랑 빛나는 태양같은
뜨거움으로 머물수 있기에
아픔도 기쁨도 다 껴안습니다

당신이 가슴에 머무르는 동안은
창문밖 불어오는 바람같이 포근한
감미로운 사랑으로 바라볼수 있음은
새벽의 여명같은 아스라한 설렘으로
아침을 맞이하는 환희가
지금을 견디는 우리 사랑입니다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詩... 박소향

갑자기 저기 잎 텅 빈 나무가
말을 걸어옵니다
아스라이 먼 가지 끝에 짙은 어둠 걸어놓고
어딘가에 있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찬
이름 하나 흔들며 바라봅니다

갑자기 그림자 없는 별빛이
뒤를 따라 옵니다
불 켜지 못한 가로등이
허연 어둠 거두며 계절을 날 때
돌아올 수 밖에 없는 그대숨결
비워둔 허공 꼭대기에 나처럼 걸립니다

연한 샛바람 사이 현기증으로
잠시 아찔한 눈부심의 곡선
하얗게 거품을 물고 상승하는
이 그리움의 기류
늘상 이런 밤의 뒤척임엔
그대가 다시 생각났습니다

한쪽 마른 잎가지에 부풀은 꽃
새하얀 줄기를 타고 동그랗게 걸린 이름
별을 타고 밤새 내리는 고운 숨결
홀로 한없이 꿈꾸다 지친 그 바람 사이로
문득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문득 그대가 생각 났습니다

詩... 윤영초

문득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오는 그리움
나무가지 끝에 짙은 어둠 걸어놓고
어딘가에 있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찬
그리운 이 생각났습니다

갑자기 한줄기 바람같은 향기로
내 그림자 뒤를 따라 옵니다
어둠이 내려 무겁게 쏟아지는
검은 어둠 거두며 달빛의 향연
고요한 고독으로 그대숨결 같이
빈하늘 가득 반달처럼 걸립니다

현기증같은 그리움으로
잠시 아찔한 눈부심의 달빛

푸르스름한 빛으로 상승는
이 그리움의 하염없는 방황
늘상 이런 밤의 뒤척임 속으로
그대가 다시 생각났습니다

하염없이 쏟아져
별자리타고 걸린 그리운 이름
별빛으로 내리는 고운 숨결
그대 꿈꾸다 지친 그 달빛 사이로
문득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댓글
2006.02.07 13:20:50 (*.105.150.185)
오작교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윤영초 시인님은 저도 참 좋아했던 분인데......
가뜩이나 날씨까지 우중충한데 조금은 우울한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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