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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그대 생각
포플러
https://park5611.pe.kr/xe/Gasi_03/25061
2006.02.27
18:15:44 (*.44.25.48)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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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그대 생각 / 이명분
팔팔 끓는 찻물처럼
끓어 오르는 그리움
혹여 내 사랑
외면할까
밤새 타버린
숯검정 가슴 닮은
커피 한 스푼
하얗게 지샌 밤
끈적끈적한 그리움 닮은
프림 한 스푼
사랑한다 말하던
달콤한 속삭임 닮은
설탕 한 스푼
응어리진 가슴 풀어내듯
찻잔에 녹아들면
내 온몸을 휘감아 돌다
촘촘히 사라지는
커피 향 같은 그리움
가슴으로 스며들어
온몸 적시는
그리운 그대 생각
이 게시물을
목록
수정
삭제
2006.02.27
19:49:35 (*.105.151.71)
오작교
포플러님.
우리 홈에서 처음으로 뵙는 분인 것 같습니다.
'포플러'라는 닉넴이 참 정겹습니다.
예전에는 흔하게 볼 수 있었던 가로수인데
도시화에 밀려서 지금은 거의 찾을 수가 없게 되었지요?
좋은 글을 걸어주심에 감사드리고
자주 만나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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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지 못한 마음/글 이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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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지 못한 마음/글 이병주 보내지 못한 마음 글 이병주 모니터에 써보는 편지는 보내지도 못하고 그냥 휴지통에 던져 버립니다. 어제 같은 마음으로 쏟아지는 그리움으로 두 검지는 자판을 열심히 더듬어도 오타로 범벅이 되어버린 마음은 백지 화면으로 눈...
그리운 그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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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플러
356
2006-02-27
2006-02-27 18:15
그리운 그대 생각 / 이명분 팔팔 끓는 찻물처럼 끓어 오르는 그리움 혹여 내 사랑 외면할까 밤새 타버린 숯검정 가슴 닮은 커피 한 스푼 하얗게 지샌 밤 끈적끈적한 그리움 닮은 프림 한 스푼 사랑한다 말하던 달콤한 속삭임 닮은 설탕 한 스푼 응어리진 가슴 ...
3780
3월 애상(愛賞) / 강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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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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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006-02-27
2006-02-27 18:33
** 3월 애상(愛賞) ** 밤 새 못다한 이야기가 아침을 깨운다 봄날의 고운향기 숙명같이 다가오고 수줍음 많은 눈물같던 겨울도 말 못할 상처 가슴에 묻어둔 채 상실의 계곡으로 떠나버렸다 지워질 듯 되살아나던 사랑도 계절의 갈림길에서 주춤하더니 그만 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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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죽은 사람
휴게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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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7
2006-02-27 19:57
웃으며 죽은 사람 ▒ 웃으며 죽은 사람 ▒ 송도삼절은 박연폭포, 황진이, 그리고 화담 서경덕 선생을 일컫는 말이다. 화담 서경덕 선생은 우리나라 학계에 있어서 유기론의 선도자이며 이황. 이이에 앞서 성리 연구를 개척하였던 학자로서 서경덕을 모르고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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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오면 글 사진 松韻/李今順 굴곡진 계절의 사연 봄바람에 술렁이며 파고든다. 기억으로 번져오는 시들었던 추억이 꿈틀거리고 어느새 화사한 꽃 마음은 봄의 빗장을 연다. 한가로운 길 모퉁이 아른아른 아지랑이와 빈 의자 아래 풀 잔디 웅성 거리는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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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글 ·☆。##
다*솔
136
2006-02-28
2006-02-28 08:45
비밀글입니다.
3775
옛친구/이광수
김진일
321
2006-02-28
2006-02-28 09:33
*오작교님 감사합니다. 항상 영광과 행운이 가득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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