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구름 같은 것 누군가가 청춘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나, 바람이라고 말하리.. 누군가가 인생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나, 또한 구름이라고 답하리라 바람처럼 왔다가 가버린 청춘.. 누가 그 바람을 돌릴 수 있을까, 구름처럼 정처없이 흘러가는 인생.. 그누가 저 구름 붙잡으리오. 오늘, 내몸에 안긴 봄 바람도 내일이면, 또 다른 바람이 되어 계절따라 내곁을 떠나 가리니.. 저 하늘 무심이 흘러가는 저 구름도 내일이면, 또 다른 모습으로 무량세상으로 두둥실 떠가는 것을.. 잘난 청춘도,, 못난 청춘도.. 스쳐가는 바람 앞에 머물지 못하고 저 못난 인생도,, 저 잘난 인생도.. 흘러가는 저 구름과 같을 진데... 세상 한켠에 둥글둥글 딩굴다가 바람다라 구름따라 홀연히 사라져 가면 되는 것을.. 무엇이 청춘이고 그 무엇이 인생이라고 말을 하리까.. 그저 부는데로 흐르는데로 순응하며 모든것 하나하나 다 비우고 그 어느날 고요히 빈손쥐고 온 곳으로 돌아가면 그만인 것을.... 출처 : 도암
    https://icon.sie.net/image/man/bow/bow21.gif
      +다솔(click)홈+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