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뿐이랴 세월강도 흐르니 - / 雲谷 강장원 온종일 추적추적 장맛비 내리더니 내 속을 알 바 없는 강물만 넘실넘실 아서라 강물뿐이랴 세월강도 흐르더라 물 위에 띄워 보낸 고왔던 꽃잎처럼 흐르는 세월 속에 사연도 흘러가니 지나간 세월 더불어 시름 함께 띄울까 여름날의 무더위 탓하자니- 세월강 흐릅니다. 우리 사는 세상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_()_
운곡 강장원 詩 書 畵 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