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그리움은 - 장호걸








그리운 사람끼리

마냥 그리워하다가 새콤하게 시려 오는

너 안에 머물고 싶다 아는가?

어색하게 다가오는 것들이 있다

너 안에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이유

자꾸만 낯설어 가기에


좋아하는 사람끼리

아니면 어색지 않는 사람끼리 왜 살지 못할까


별을 바라보며 숱한 헤아림

달빛 그 정겨움에 나는 눈물 같은 이슬을

순산했다.

다만, 나는 이름 모를 풀잎에 그렇게

머물 뿐이지

아는 사람끼리 왜 못 사는가


우수수 나뭇잎으로 떨어져도

난 그 뜰에 서 있을 것이다. 그리움은







안녕하세요... 행복하고 즐겁운 주말 되시고요... 항상 몸 건강하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그리고 저희 홈 방문 과 아름다운 영상시화 감사합니다... 9월달 마무리 잘하시고 희망찬 10월달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