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나 때문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나 때문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나로 인해 작은 미소라도.. 지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설령 살아가는데 큰 의미는 아닐지언정 한 가닥 연한 즐거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오는 밤 창가에서 빗줄기 너머 희미한 안개 도시를 바라 보며 행여 삶이 지치고 외롭다고 느끼실 때.. 잠시나마 나를 기억해 주시고 그 시름을 잊을 수만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누군가를 향한 그리움으로 서성이던 당신 마음이 내곁으로 와 준다면.. 나 그대를 위해 따뜻한 차 한잔을 준비 하겠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당신 가슴에 희미한 안개처럼 쌓인 그리움이 있다면.. 가끔씩은 내가.. 당신의 가슴에 희미한 안개같은 그리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은.. 내 생각으로 미소지며 행복해 하는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나 때문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ps..벌써..11월을 마감할 날이 멀지 않았어요.
세월이 빠르다곤 하지만 넘 야속하게 빨라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역발산의 기개로도 어쩔 수 없다는데요...
암튼지간 사는 날까지 인간으로서 아름답게 살자구요..
좋은 하루 되세효~
 
강바람 불어 좋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