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속에 핀 동백꽃-글 그림/ 雲谷 강장원 평생을 화선지에 一 竹杖 화필 쥐고 마음을 다잡으며 외롭게 헤맨 날들 고운 임 추임새 받아 동백꽃이 피려니 허기진 사랑이라 그리움 새긴 꽃잎 설한풍 차가워도 임 그린 보고픔에 꽃 시샘 눈이 내려도 등 기대어 피려니 꽃샘바람도 멈췄는가 -난로도 식었으니 이 아침 안갯속으로 꽃소식 들리려나 피고 지는 꽃일 지언정 임 향한 그리움은 변할 리야 있을까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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