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의 사랑방 - 한가위 달이 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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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달이 밝아

雲谷

https://park5611.pe.kr/xe/Gasi_03/31629

2008.09.16 14:38:07 (*.75.32.52)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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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달이 밝아- 雲谷 강장원
 
 
한가위 깊은 밤에 
휘영청 달이 밝아
이 밤에 고운 임도
저 달을 보시려나
풀잎 끝 
해맑은 이슬 
달빛 받아 맑을까
 
귀뚜리 밤새 울어 
보고픔 간절하여
고운 임 잠든 창가
달 따다 걸어 둘까
서둘러
꿈길에서나
미리내를 건너리
    
보고픔 사려 접어 미리내 건너거든- 
쨍그렁 -둥근 달을 임께 따다 드릴까요..._()_

운곡 강장원 詩書畵房 Home -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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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7 07:13:07 (*.137.246.235)

雲谷님..!*

아웅~.. 호호호~~~~~~호잉~^^*

둥근 달을 임께 따다 드릴까요?
이 글을 담는데
왜 이렇게 실실 웃음이.. 씽끗!
기분이 덩달아 좋아지는 것이...

운곡님이 따다 주신 달님 받아 들고
좋아서 입이 귀에 걸립니다.
하하하~~~

이제는.. 내마음이 아니어도
내 것인 양
다 좋고 말고효.. ㅎ~
그저, 고맙다는 말씀만은
꼬옥~.. 남겨봅니다.

사랑합니다, 雲谷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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