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에 젖은 단풍 - 雲谷 강장원 고궁의 가을비에 단풍잎 젖었는데 단풍에 흠뻑 젖어 사랑에 젖었는가 빗속에 옷이 젖어도 젖는 줄을 몰랐소 비 젖어 서러워도 가을비 내리소서 내 가슴 타는 불은 꺼질 줄 모르느니 빨갛게 단풍이 타듯 내 사랑도 타는데 우산도 받지 않고 젖은 채 미소 짓는 그대의 고운 모습 영원히 간직하려 화폭에 천 년 미소를 새겨볼까 하느니 동짓달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세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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