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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풍경
장호걸
https://park5611.pe.kr/xe/Gasi_03/32118
2009.03.14
17:42:30 (*.67.62.120)
46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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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풍경
글/장 호걸
무척 아름다워요
변변히 내색 못했던 사랑도
조그마한 싹 띄우는데
그러더니 놀랍게도
뿌옇게 동터 오는 사이로
저 분홍빛의 냄새
수줍은 채로
저절로 설레는
알 수 없는 흥분
몸 달아오른 그녀는
자꾸 부풀어 올라
하늘빛 여울을
건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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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34281
2012-06-19
2013-07-16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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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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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55205
2010-07-18
2011-03-03 13:01
공지
이 공간은 손님의 공간입니다.
WebMaster
60256
2010-03-22
2010-03-22 23:17
94
빛 바랜 追憶 이지만
2
바위와구름
748
9
2009-02-07
2009-02-07 15:33
빛 바랜 追憶 이지만 글/바위와구름 어렴풋이 떠 오르는 任의 幻影(환영)이 꿈에서 본듯한 구름에 덮힌 초생달처럼 아련하기만 한데 내 가슴에 머물렀든 아름다움 이었다고 回想(회상) 하기엔 넘 긴 세월이 흘렀구나 세상에 태어나 단 한번 살고 가는 인생인데...
93
~~설익은 봄바람에 내마음 담아~~
바위와구름
537
9
2009-02-21
2009-02-21 18:37
~~설익은 봄바람에 내마음 담아~~ 글 / 바위와구름 사랑 하는 사람이 아니드래도 아직은 코끝이 싸늘 하지만 봄 바람 불어올 남쪽을 향해 오솔 길을 걸어 보고 싶다 어디쯤인가 움추리고 고개 내민 버들강아지 며 어름짱 밑으로 흐르는 도랑물 소리가 아름다운...
봄의 풍경
장호걸
460
9
2009-03-14
2009-03-14 17:42
봄의 풍경 글/장 호걸 무척 아름다워요 변변히 내색 못했던 사랑도 조그마한 싹 띄우는데 그러더니 놀랍게도 뿌옇게 동터 오는 사이로 저 분홍빛의 냄새 수줍은 채로 저절로 설레는 알 수 없는 흥분 몸 달아오른 그녀는 자꾸 부풀어 올라 하늘빛 여울을 건너고...
91
아름다운 사랑 고백 - 이준호
고등어
500
9
2009-03-21
2009-03-21 00:13
아름다운 사랑 고백 - 이준호 언젠가 불러야 할... 이름이라면 ... 이제 당신을 부르고 싶습니다 가슴에 꼭꼭 새겨야 할 사람이라면 이제 당신을 ... 그리고 싶습니다 때론...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만남으로 때론 우습도록 정겨운 그리움으로 내게 남아 있는 ...
90
행복과 기쁨을 주는 봄
수미산
643
9
2009-04-20
2009-04-20 15:17
사랑이 피어나는 봄 행복과 기쁨을 주는 봄 연녹색 새싹들이 하루가 다르게 새록새록 앞 다투어 피어난다. 진홍색 진달래와 핑크빛 벚꽃 노랑 개나리 등 하얀 싸리 꽃 고개 숙인 할미꽃 산 제비꽃 수선화 숫자를 헤아릴 수 없는 꽃들이 형형색색의 컬러 수채...
89
옛 추억이 생각납니다.
장호걸
605
9
2009-04-20
2009-04-20 19:24
옛 추억이 생각납니다. 글/장 호걸 소녀의 집은 작은 고깃배가 있는 어촌 마을에 살았습니다. 소년의 집은 과수원이 있는 농촌마을에 살았답니다. 이들은 자취를 하면서 학교에 다녔습니다. 세월이 흘러 이들에게도 사춘기라 해야 할지 이성이 궁금해지기 시작...
88
민들레2/이병주
고암
536
9
2009-04-22
2009-04-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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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黃昏의 悲歌~~
1
바위와구름
655
9
2009-04-26
2009-04-26 19:21
~~黃昏의 悲歌~~ 글/ 바위와구름 해가 뜨면 아침인줄 알고 해가지면 저녁인줄만 알었드니 그게 아니었나 보드라구여 거기에는 기쁨과 슬픔 삶과 죽음의 函數(함수)가 있는걸 몰랐나 보드라구여 봄 여름 갈 겨을 영원할줄 알고 해가지면 갈수 없는 인생길을 생...
86
비오는 날의 수채화/정창화
석향비천
618
9
2009-05-03
2014-07-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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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사랑하는 사람아
전윤수
503
9
2009-05-18
2009-05-18 08:14
* 사랑하는 사람아 / 오광수 * 사랑하는 사람아! 우리들의 영혼이 잘되기를 늘 기도한다. 하늘이 은혜를 베풀어 새로운 햇살로 보듬은 오늘 현실은 어제같이 가난하더라도 마음만은 이제 가난하지 말자 넘쳐나는 고운 마음들이 있으니 원없이 한없이 나누어 ...
84
홀로 우는 솔바람 - 雲谷 강장원
고등어
627
9
2009-05-26
2009-05-26 22:39
홀로 우는 솔바람 - 雲谷 강장원 귀뚜리 울어대는 밤 깊은 화실에서 빈 술잔 넘어지는 고립된 외로움도 애 돋는 보고픔 있어 일필휘지하느니 골수에 스민 애모 사무친 보고픔에 눈 속에 동백꽃이 이토록 빨갛더냐 야 삼경 화폭 속에서 홀로 우는 솔바람 안녕...
83
♣ 따뜻한 마음을 품고 사십시요
♣해바라기
609
9
2009-05-28
2009-05-28 17:53
.
82
마음에 드는 사람과 걷고 싶다 - 오광수
고등어
618
9
2009-05-30
2009-05-30 00:26
마음에 드는 사람과 걷고 싶다 - 오광수 마음에 드는 사람과 걷고 싶다 내 눈빛만 보고도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내 걸음걸이만 보고도 내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그리고 말도 되지 않는 나의 투정이라도 미소로 받아주는 그런 사람과 걷고 싶다 걸음을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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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보며/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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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수
619
9
2009-06-24
2009-06-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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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가슴까지 더워오면
1
바위와구름
602
9
2009-07-11
2009-07-11 20:02
가슴까지 더워오면 글/바위와구름 더위에 지쳐 가슴까지 더워오면 반바지 반팔 차림으로 임의 손을 꼬 ~옥 잡고 청포도가 여물어 가는 그곳을 찾아 보세요 그곳엔 알알이 매달린 포도가 송알송알 속삭이는 향기로운 밀어와 싱그러운 사랑의 노래가 있고 이름모...
79
그 리 고...
4
wink
747
9
2009-08-27
2009-08-27 15:51
그 리 고... 기 다 림... 이미 지나간 일 들... 어차피 모든것은 사라져 간다 그리고 기억만 남는다 그러다 세월이 흐르면 잊 혀 지 겠 지 만 ㆍ ㆍ ㆍ ㆍ ㆍ Wink
78
봄빛
雪花이설영
704
10
2005-03-29
2005-03-29 20:40
봄빛 雪花/이설영 간밤에 찬서리 보낸 들녘에 개울가에 앉은 연노랑, 연분홍 미소가 사랑스러운 아침 봄맞이 분주한 아지랑이 따사로운 햇살 껴안은 날 가슴 설레임 잔잔한 감동으로 번져오는 그림쟁이, 글쟁이 감성이 바쁜 봄 풍경에, 희망을 노래하는 새 한...
77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바위와구름
629
10
2008-12-31
2008-12-31 16:34
오작교 님에게 ! 새해의 여명이 밝아오네요. 희망찬 시작과 함께 건강하시고 가정의 평화와 소망 이루시는 행운을 기원합니다 바위와구름
76
보라빛 화분이 시집 오는날 - 이옥선
고등어
555
10
2009-02-23
2009-02-23 00:23
보라빛 화분이 시집 오는날 - 이옥선 작고 어여쁜 화분 하나가 친구들과 작별을 고하고 꽃 가마 타고 볼에 이쁜 연지곤지 찍고.... 주황색 대문을 가진 농장에 살포시 시집을 왔답니다 보라색 꽃 방울을 가진 자그만한 나팔 모양의 화분 ... 친구들과 이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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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겨울이 가면 당신은 내게-
雲谷
503
10
2009-02-25
2009-02-25 02:03
이 겨울이 가면 당신은 내게- -글 그림/ 雲谷 강장원 당신은 내게 안개 낀 봄날 아침 고향집 우물가에 핀 산 복사꽃 그리움의 애틋한 아픔입디다. 고단한 하루를 접으며 당신을 그리느니 천둥번개 속 비 내리는 칠흑의 여름 날밤 일상에 지친 나를 잠재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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