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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길 - 소산 김사욱
고등어
https://park5611.pe.kr/xe/Gasi_03/32309
2009.07.01
00:03:52 (*.65.203.109)
393
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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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길 - 소산 김사욱
누가
오라지도
가라지도 않는 길을
오늘도
고독을 감싸 안고
고달픈 길을 간다
고뇌의
쓴맛과 단맛을
고씹으며 가는 길
애써
자아를 상실한 채
삶의 여정을 떠돌며
아픔을 웃음으로
웃음을 슬픔으로
노래하는 시인의 길
성근 삶의
상흔을 어루만지며
만상을 노래하고 있다
용광로에 쇳물같이
마음과 등골을 녹여
한 줄의 글을 쓰고 있다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하고 활기찬 수요일 시작 하세요... 장마철 비 피해 조심 하세요... ...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시화 (시글) 와 저희 홈 방문에 감사 합니다... 희망찬 7월 한달 시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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