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길 - 소산  김사욱





누가  


오라지도


가라지도 않는 길을





오늘도


고독을 감싸 안고


고달픈 길을 간다





고뇌의  


쓴맛과 단맛을


고씹으며 가는 길





애써  


자아를 상실한 채


삶의 여정을 떠돌며





아픔을 웃음으로


웃음을 슬픔으로


노래하는 시인의 길





성근 삶의


상흔을 어루만지며


만상을 노래하고 있다





용광로에 쇳물같이


마음과 등골을 녹여


한 줄의 글을 쓰고 있다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하고 활기찬 수요일 시작 하세요... 장마철 비 피해 조심 하세요... ...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시화 (시글) 와 저희 홈 방문에 감사 합니다... 희망찬 7월 한달 시작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