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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장호걸
https://park5611.pe.kr/xe/Gasi_03/32619
2009.09.17
13:05:43 (*.67.62.120)
481
2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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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글/장 호걸
햇살 지는 석양 놀
풋풋한 여운이
때로 사랑한다고 말할 걸
후회하고, 방황의 연속이지만
가슴 한편에 아쉬움은
운무 속에 가려진 채
세월의 담장을 넘어
산다는 것이
하늘 높고 청명한
날만 있는 것보다는
흐린 날
바람 부는 날
눈비도 오고
그러는
그 숱한 흔들림으로
그렇게 산다고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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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삭제
2009.09.21
10:53:45 (*.140.44.78)
은하수
세월의 담장에는
방황 고난 슬픔.
삶의 흐름..이정표가 ..새겨져 가지만
그래도...흐린날 보다
가을 하늘같은 청명한 날을 더 많이 기억해 봅니다
장호걸님!
가을은 흔들림의 계절이라고도 하지요..ㅎㅎ
아름다운 흔들림으로~`
풍요로운 가을에 많이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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