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초롱

그리움일수 밖에 없습니다

글; 윤영초

지나가는 바람소리에도 그대 그리움이 묻어 납니다 다가서는 햇빛에도 반사되는 당신은 그리움일수 밖에 없습니다.

하늘 거리는 꽃들이 밝게 웃어 나를 반겨도 그대 그리움 만큼은 기쁘지 아니합니다 내가 서있는 이자리에 마음이 설레는 것은 당신의 그리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애틋한 사랑이 그리움 되어 가슴을 저민다 해도 사랑이 온통 그리움 뿐이라 해도 내가 그리워 하는 당신은 맑은 눈에 들어와 유영(遊泳)하는 꿈을 꾸듯이 내가슴 어디에든 살아 있음은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흐르는 음악은[처음부터 지금까지/이찬형연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