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 중국인을 울린 모정

어머니는... 눈물로 진주를 만드십니다.
그 동그란 선택의 씨로...
아기의 가슴속에 생명을 흐르게 합니다.

이 씨앗은 아가의 가슴속에서 젖어들고
때로는 저린 아픔으로 자라나 드디어...
그 눈부신 진주가 되고 태양이 됩니다.

어머니는 오늘도 한치 앞을 보지 못하는
절망 속에서도
조용히 눈물로 진주를 만드십니다.

교통사고로 생사의 갈림길에서도
우는 아이를 찾아 오열하는 어머니
기어이 아이에게 자신의 젖을 물린
이 한 장의 사진은
2005년 13억 중국인들을 감동으로 몰아넣었습니다.
본능적인 모성을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세계 어느 곳에서나
어머니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한결같은가 봅니다...

댓글
2006.02.09 08:27:36 (*.105.151.252)
오작교
출근을 하자마자 참다운 감동을 만납니다.
늘 좋은 글과 이미지로 우리 홈을 아름답게 꾸며주시는
붕어빵님..
요즈음같이 눈이 내려 있는 때에는 '붕어빵'이 참 제격이지요?
감사합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6.02.09 11:56:23 (*.197.250.251)
an


사랑한다는 이유로
힘들게 하고 있지는 않는지
그 하나의 이유로
일정 부분 가로막고 있지는 않는지..

어머니들의 모성본능의 사랑은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는 생각이
붕어빵님의 글과 함께 내 안에 담긴
모성애는 어떤 모양일까..생각해 봅니다.
감사하는 마음~~~!
댓글
2006.02.09 12:20:02 (*.235.244.38)
고운초롱
붕어빵님.
까~꽁~ㅎ
와~아~
모성본능~감동이네여~
세상 모든뇨자들!!어머니는 정말이지 위대합니다.ㅎ~
고맙습니다.요~ㅎ


감독님.an님 붕어빵님.얼른 오세염~~~~~ㅎ
따끈~따끈 붕어빵 맛 있게 드시고~행복한 오후 되세~~~~~~~~~용
초롱인 주것~~~~~~~~~다~ㅋ
댓글
2006.02.09 14:31:48 (*.176.172.180)
반글라
붕어빵님.
한장의 사진만으로 많은 감동을 주네요.

방장님. 붕어빵 내것두 좀 남겨 놨시우?


댓글
2006.02.09 16:27:20 (*.126.220.239)
코^ 주부
나는 국민학교 졸업 때까지 엄마를 따라 목욕탕에 갔었지요.
창피했던 것은 다 큰 애가 고추를 달고 여탕에 가는 게 아니라 옷을 벗는 엄마의 모습이었어요.
엄마는 우리들이 입다 버린 난링구(러닝셔츠)를 그대로 입고 있었으니까요.
난 알고 있었어요. 그 난링구가 언젠가는 걸레가 되어 안방을 닦게 되리라는 것을.
걸레 엄마, 엄마따라 여탕에 다시 가고 싶어요.. - 소설가 최인호씨의 [엄마에게 쓴 짧은 편지]중에서 -

`♪^ .. 나의 사랑 붕어빵님.
`우리. 초롱방장님 따라 여탕에 함 가보실래유~~?` ㅋ^ 옴마가 없어닌께.
`다들 건강하시게 .. 크게 한번 웃어보입시더 .. << ㅎㅎ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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