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 서현미♣ 우리들의 그리움이 풍선처럼 커져갈때 친구야 하늘을 보렴 그곳에서 느끼는 우리들의 눈빛이 찬란히 빛나는 햇살이되어 서로의 가슴에 빛이되어 머물자. 우리들의 그리움이 파도처럼 밀려올때 친구야 바다앞에 서렴 광활한 바다앞에 그리움을 삭이고 파도치는 물결위에 마음을 띄워 끝이 없는 머언 수평선으로 우리들의 그리움을 실어날으자. 우리들의 그리움이 가슴 답답함으로 짓 눌러올때 친구야 초목으로 우거진 솔 숲에 오르자 맑은 솔 향기에 답답함을 걷어내고 불어오는 바람결에 그리움을 띄워 애틋한 보고픔이 메아리가 되어서 서로의 가슴에 맞 닿을 수 있도록 향내나는 삶으로 쌓아올리자.
Epoi Tai Tai E (I'll Be Happy) - Maori T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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