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디고운 가을! 채곡 채곡^^*..♪



      고운 빛깔로 유혹하는 가을
      낙엽깔린 숲을 걸어 보셨나요?

      조용히 낙엽 밟는 소리를 들어보세요~

      그리고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한 번쯤 생각해 보세요

      푸르던 잎이 생명을 다해
      곱디고운 단풍으로 생을 불태우고..

      끝까지 아름다움을 선사한 후
      낙엽 되어 발아래 이름없는
      거름과 흙으로 돌아갑니다

      이번 주말은 교외로 나가
      햇살 고운 가을..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마음속에
      채곡 채곡 담아 오면 좋겠습니다.

늘푸른




삭제 수정 댓글
2006.10.21 07:09:00 (*.231.62.142)
An
엄마집엘 가면 앞뜰에
저 빛깔과 똑같은
제 키보다 조금 더 큰 단풍나무가 있었어요

창 너른 거실에서
늘 한참을 바라보며
어찌 저리도 곱게 물들일 수 있을까
홀로서 넋을 놓고 있노라면
어느새 엄마가 옆에 머무시며
너무 아름답지 않느냐고
내 마음을 읽어주곤 하셨지요

하하하~
갑자기 빛 고운 단풍잎을 보니
엄마 생각이 문득..

우리도 늘 그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머물다 사라졌음 좋겠네요
어느 계절이든 그 계절에 흠뻑 젖어보는 마음도
아름다운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행님!

고운 글에 마음 머물다 갑니다욤!
가을 넘 모습담으려
운전대 잡으러 갑니다요....! 호호~
삭제 수정 댓글
2006.10.21 09:45:01 (*.205.75.19)
늘푸른
"an공주"님!

어머님이
엄청 자상하신 분 이었던 것 같아요
글속에 많이 묻어나오고~넘 부럽네요

우리는
시골에서 자랐기 때문에
다정 다감한 대화가 솔직히 없었지
왜냐면 농촌에서 살다보면 일에 파묻혀 그럴 시간이 없었겠지요

어머님
살아생전에 자주 전화라도 해서
마음에 위안을 드리고 못다한 효도를 해요

항상 따뜻한 글을 올려 주심에 감사드리고
행복하고 건강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an공주"동상!
댓글
2006.10.21 20:52:47 (*.16.208.100)
Jango
금년엔 단풍이 곱지 않다합니다. 가보진 않았지만~~~
이곳에서 늘푸른님 덕분에 아름다운 단풍을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곱습니다. 별일없으시죠...?
삭제 수정 댓글
2006.10.21 21:44:37 (*.205.75.19)
늘푸른
장고형님!

올 단풍은
비가 내리지 않아
곱지를 않은 것 같아요

형님!
별일 있으면 못들어오죠~~ㅎㅎㅎㅎㅎㅎ
감사해요 고마워요^^**장고형님!
댓글
2006.10.22 05:17:14 (*.44.74.111)
하은
저희집 앞에는 너무 이쁜 단풍잎들이
어제 짓굿은 비바람에 잔디위에
하나가득 있어서 오늘은 낮에 나가서
이쁜 단풍잎 몇개를 주워왔왔어요.

그 그림에 있는것하고 똑 같은 색깔이예요.
책갈피에다가 정성것 넣으면서
많이 행복했어요.

내일은 식구들과 같이 단풍구경갈꺼예요.
이곳은 지금 아주 단풍색깔이 너무 아름답거든요.
삭제 수정 댓글
2006.10.22 09:15:27 (*.205.75.19)
늘푸른
하은님!

안녕 하세요^^**

아름다운
단풍나무가 집 앞에 있군요
저는 엊그제 광릉내 수목원에 갔었는데
아름다운 단풍나무들이 즐비하게 있는 모습을 보고 감탄사만 연발로 터뜨렸죠

자연의
아름다운 신비를 보노라면
저도 모르게 행복감에 젖어 한참동안 멍해지죠~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마음속에 채곡 채곡 많이 담아오세요^^**하은님!




댓글
2006.10.23 12:09:56 (*.26.214.73)
길벗
어제 온종일 가을비 오더니만,
이 아침의 잎새들이, 본격적으로 가을색입니다.
나들이에 좋은 날입니다.
한적한 길 걸으며, 늘푸른님 ~
행복하소서 !!!
삭제 수정 댓글
2006.10.23 14:28:42 (*.252.104.91)
늘푸른
길벗님!

어제 가을 단비가 내렸다고
나무들이 생명력을 되찾아 나뭇잎이
윤기가나고 곱게 물들어가고 있는 것을 보았답니다

남쪽에는 이번주가
단풍이 절정을 이루지않나 생각이 드네요
곱디고운 단풍을 보면서 낙엽깔린 숲을 걸어 보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세요^^**길벗성님!

댓글
2006.10.23 18:13:00 (*.141.181.49)
尹敏淑
고운 빛깔로 유혹하는 가을
낙엽깔린 숲을 걸어 보았냐구요??
물론이죠. 아니 매일이죠.
오늘도 조금은 쌀쌀하게 부는 가을바람을 맞으며
장태산에 오르며 단풍에반해 수없이 셔터를 누르며
홈가족들 생각을했지요.
삭제 수정 댓글
2006.10.23 22:09:41 (*.205.75.19)
늘푸른
장태산님만
빼놓고 했어야 했는데~ㅎㅎㅎㅎㅎ

요즈음
작품을 만드시느라구
얼마나 수고가 많으세요

조만간에 장태산님의 혼이 실린
좋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아
벌써부터 손꼽아 기다려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장태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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