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석달은  

만물이 묵은 것에서 새것이 생겨난다는 뜻이라고 한다.

천지간에 생기가 다 발동하여 만물이 소생하고 번영한다.

이때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뜰을 거닐며, 머리를 풀고

몸을 편안하게 늦추어 주며,뜻이 살아나게 하며,

생겨나는 만물에 대해서는 살리되 죽이지는 말며,

주기는 하되,빼앗지는 말며,상은 주되 벌은 주지 말아여 한다.

이것이 춘기(春氣)에 맞게 양생하는 道이다.

이를 거역하면

간(肝)을 상하여,여름에 성장을 돕는 것이 적어진다.

【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