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적과 같은 사랑 ●


우리가 서로
얼굴조차 마주 볼 수 없는
공간 저 너머
사이버 세상에서
일상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고
흔적 하나로
안부를 확인한다는 것은
기적 같은 사랑입니다
 
모카와 헤즐넛 굵은 알맹이 몽글게 갈아
지금 마-악 내려놓은
원두커피처럼
감미로움으로
진한 감동의 향기로
따뜻함으로 위로할 수 있다는 것
흐르는 음악처럼
정이 들어간다는 것은
기적과 같은 사랑
또 하나의 아름다움입니다


2007년 6월 16일
우리가 서로
얼굴조차 마주 볼 수 없던
공간 저 너머
사이버 세상에서
이제
서로 마주보며
일상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고
안부를 확인하는 자리가
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에 마련됩니다

메타세콰이어 숲길을 걸어보시지 않으시렵니까?
기적같은 중년의 큰 사랑이
가슴속 깊이 스며드는
충전의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우리 오작교 님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려합니다.

           2007. 5. 26  dal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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