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ile



사랑하는 고운 님들이여~~~
오늘 하루도 어떠셨나요?...
피곤하셨지요...
오늘 제가 그 피곤을 사겠습니다...
모두 저에게 파시고 평안과 안식을 누리시기를 소망합니다.......







피곤을 사 드릴께요

그대를 몰래 열어 봤지요
피곤이 많더군요

사이 사이 피곤으로 물들어
빨갛게 붓기도 하고
더러는 피곤에 부딪혀
퍼렇게 멍도 들었던걸요

피곤을 나에게 팔 생각은 없나요
비싼 값으로 사 드릴게요

내겐 피곤을 몽땅 사고도 남을
휴식이 있거든요

휴식의 의자엔 몽실몽실
폭신한 하얀 구름 방석도 있고
섬섬 옥수 반짝이는 비단 방석도 있고
별 촘촘 심은 구슬 방석도 있습니다

그대 피곤을 사고 싶어요
피곤 한개에 휴식 두개 드릴게요
방석은 덤이예요



어떠세요...
모두 모두 피곤이 좀 풀리셨나요...
            그럼 편히 쉬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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