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렌스 오츠 - 영국의 탐험가. 스코트의 남극 정원대 대원으로 동상에 걸린 자신의 발때문에 일행의 속도가 점점 느려지는 것을 알고 탐험대 전체를 위험에 몰아 넣을 수 없다고 판단, 스스로 눈보라 속으로 사라졌다. 이것은 그가 눈보라 속으로 걸어들어가기 전 원정대의 대장인 스코트에게 남긴, 마지막 말이다. "잠시 밖으로 나갔다 오겠습니다. 시간이 좀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