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늘 꼴찌의 삶입니다




때로 아집이 강한 사람은

자신이 틀린 것을 알면서도

쓸데없는 자기 체면 유지 때문에

끝까지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존심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구별해야 할 것은 자존심이 아닌

자만이나 자기 체면유지에 급급하는 것을

자존심으로 착각해선 안 될 일입니다.



때로는 자기를 숙인다는 것이

자존심 상하는 일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 쓸데없는 체면을 깨뜨리지 않으면

삶을 살아가는 지혜도 생기지 않고,

더 이상의 발전을 얻지 못합니다.



나를 깨뜨려야만

더 나은 지혜를 얻을 수 있으며

더 나은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내가 가진 것이 최고라는 자만과

내가 가진 능력이 최고라는

생각을 버리지 않으면

나는 늘 꼴찌의 삶 입니다.



늘 겸손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나를 깨뜨리는 지혜를 가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