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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 문정희
빈지게
https://park5611.pe.kr/xe/Gasi_05/54243
2005.03.30
23:57:15
1404
14
/
0
목록
순간 / 문정희
쳐다보면 숨이 막히는
어쩌지 못하는 순간처럼
그렇게 눈부시게 보내 버리고
그리고
오래 오래 그리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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