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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을 붙들고서/홍사용
빈지게
https://park5611.pe.kr/xe/Gasi_05/54497
2005.05.25
09:18:19
943
6
/
0
목록
흐르는 물을 붙들고서/홍사용
시냇물이 흐르며 노래하기를
외로운 그림자 물에 뜬 마름닢
나그네 근심이 끝이 없어서
빨래하는 처녀를 울리었도다.
돌아서는 님의 손 잡아다리며
그러지 마셔요 갈 길은 육십 리
철없는 이 눈이 물에 어리어
당신의 옷소매를 적시었어요.
두고 가는 긴 시름 쥐어 틀어서
여기도 내 고향 저기도 내 고향
젖으나 마르나 가느니 설움
혼자 울 오늘 밤도 머지 않구나.
이 게시물을
목록
2005.05.25
13:32:59
오삿갓
뭔소린지는 몰라도 참 좋은시입니다 그려 허헛..
2005.05.25
23:12:22
오작교
오삿갓님.
우리 홈에서 처음 뵙는 닉넴입니다.
처음 오셨나요?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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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4
하늘에서 선녀 다섯이 내려와 목욕을 하고 있습니다. 나무꾼이 지나가다 이광경을 보게 되었읍니다. 그런데 바로 옆에 선녀가 벗어놓은 옷이있군요. 착한 나무꾼은 그중에서 한벌만 슬쩍 감추었습니다. 선녀는 옷이없으면 하늘나라로 돌아갈수가 없답니다.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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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마시는 한병의 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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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2698
2010-07-16
중년이 마시는 술 한 병은.... 그리움의 술이며 외로움의 술이고 살고자 하는 욕망의 술이다...... 숨이 목전까지 다가왔을때 내뱉을곳을 찾지 못해 울분의 술이기도 하다...... 깜깜한 동굴속에서 길을 찾지 못해 헤매이다가 털석 주저 앉은 한탄의 술이다.....
209
조선 왕조에 대한 염라 대왕 의 질문
2
오작교
2698
2011-11-01
염라대왕이 하루는 조선조 500년의 임금 27명이 저승에 모두 와 있다는 보고를 받고 만찬에 초대했습니다. 염라대왕은 건배 제의를 한 후, 분위기가 무르익자 곧 질문하기 시작했습니다. 통역은 세종대왕이 맡았습니다. "제일 단명한 임금은 뉘시오?" "예, 단...
208
난 비밀경찰이야 !
4
데보라
2700
2010-07-10
" 비밀경찰 " 겨드랑이에 털이나면 경찰을 시켜주는 개구리 왕국이 있었다. 한 개구리가 샤워를 하다가 무심코 겨드랑이에 몇가닥 털이 난 것을 발견했다. 너무 신이 난 개구리는 경찰서로 뛰어갔다. 겨드랑이 털을 내보이면서 소리쳤다. " 이것 보세요! " 겨...
207
멍순이 개춤 솜씨 감상
2
청풍명월
2701
2011-01-20
멍순이 개춤 솜씨 감상 아래를 클릭하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CWLQLzmNY78 ← 클릭 <html><head><style> p {margin-top:0px;margin-bottom:0px;} </style></head> <table width=100%><tr><td valign=top><div style="font-size:12px; font-famil...
206
☎ 웃으며 삽시다 ☎
6
고이민현
2702
2014-07-10
205
나이가 드니
2
여명
2703
2011-11-10
나이가 드니 젊어서는 꽃을 눈으로 보았는데 나이들어서는 꽃을 마음으로 보게 되었네 젊어서는 사랑보다 꽃이 아름다웠는데 나이 들어서는 꽃보다 사람이 더..그리워 지네 젊어서는 사람이 자연을 이기는줄 알았는데 나이 들어서는 사람이 자연속에 있는것을 ...
204
돈으로 살 수 없는 삶의 지혜들
2
바람과해
2708
2010-07-30
돈으로 살 수 없는 삶의 지혜들 *핸드크림에 설탕 섞으면 효과 최고 !! 정말 간단하게 손의 피부를 지킬수있는 방법 하나, 핸드크림과 함께 설탕을 준비하세요. 핸드크림을 한번 쓸 분량만큼 짜고 거기에 설탕 반 스푼을 뿌려서 섞으세요. 설탕과 크림을 골고...
203
어느 대학교 졸업 식장에서 ♧
1
바람과해
2711
2011-03-02
♧ 어느 대학교 졸업 식장에서 ♧ ♧ 어느 대학교 졸업 식장에서 ♧ 미국 버지니아주 어느 작은 도시에 가난한 어머니와 아들이 살고 있었다. 어머니는 어렵게 아들의 학비를 마련하여 공부를 시켰다. 어머니의 눈물겨운 노고로 아들이 대학을 졸업하게 되었다. 그...
202
천운(天運), 지운(地運), 인운(人運)◀
1
바람과해
2714
2015-07-10
201
풀밭/신현정
빈지게
2715
25
2005-03-14
풀밭/신현정 염소가 말뚝에 매여 원을 그리는 안쪽은 그의 것 발을 넣고 깨끗한 입을 넣고 몸을 넣고 줄에 매여 멀리 원을 그리는 안쪽은 그의 것 염소가 발을 넣고 뿔을 넣고 그리는 원을 따라 원을 그리는 하늘도 안쪽은 그의 것 그 안쪽을 지나가는 가슴 ...
200
중국에서 유행하는 처녀김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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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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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 오면 들꽃으로 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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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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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형수와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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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명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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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와 승용차 기사~
4
데보라
2721
2010-07-08
버스가 전용차선으로 달리고 있었는데 느닷없이 승용차 한대가 버스앞으로 끼어 들어와 달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버스 기사 아저씨가 열 받아서 륫肪 빵빵대고 상향 등을 켜대면서 승용차를 위협했습니다. 그러자 승용차를 몰고 가던 아저씨도 열 받아서 ...
196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하라--
4
데보라
2723
2010-06-18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하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마 6:34- 빌리그래함 목사를 돕고 있는 한 맹인 여성이 다음과 같은 간증을 했습니다 > -저는 맹인인지라 많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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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남편들~...한번 보시와요/...
데보라
2724
2010-08-29
아내를 감동시키는 말(32가지) 1. 당신 갈수록 더 멋있어. 2. 당신 음식 솜씨는 일품이야. 3. 역시 나는 처복이 많아. 4. 당신, 왜 이리 예뻐졌어? 5. 역시 장모님밖에 없어. 6. 여보 사랑해요(보여 요해랑사) 7. 다 당신 기도 덕분이야. 8. 당신 옆모습은 마...
194
누군가 사랑할때 세상은 아름다운것
2
청풍명월
2726
2014-02-20
누군가를 사랑할 때 세상은 아름다운 것 살아가면서 사랑해야 할 대상이 있다는 것은 더없이 행복한 일입니다. 그 벅찬 감정이 인생에 희열을 안겨주며 삶의 버팀목이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꿈의 성질이 어떤 것이든 인간은 꿈을 꾸는 한 아름답습니다. 꿈은 ...
193
사찰 추녀 끝 풍경에 물고기를 매단 이유
3
오작교
2729
2010-08-11
사찰 추녀 끝 풍경에 물고기를 매단 이유 사찰 추녀 밑 풍경에 왜 물고기를 (목어)를 매달아 놨을까요? 그윽한 풍경소리, 풍경의 끝에는 물고기가 달려 있습니다. 물고기가 바람을 맞아 풍경소리를 울려 퍼지게 합니다. 그런데 왜 이 풍경에 물고기를 매단 것...
192
安重根 의사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
5
바람과해
2745
2011-11-08
**安重根 의사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 1909년 10월 26일 오전 9시 만주 하얼빈 역에서 안중근 의사는 이토 히로부미에게 권총을 쏘아 3발을 명중시켰어요. 코코체프와 열차에서 회담을 마친 이토가 러시아 의장대를 사열하고 환영군중 쪽을 가는 순간이었지...
191
초친술~
6
Jango
2757
2014-09-24
190
39세 어느주부의 감동적인 글
8
오작교
2760
2012-03-09
** 39세 어느 주부의 글 ** 저는 39세에 사랑 받지 못하는 주부입니다.. 실화 글입니다~/ 수빈이 어머니 매일매일 남편은 술에 취해 집으로 들어와 저를 짓밟고 때리고 심지어는 부엌에 있는 칼로 협박을 합니다. "당신처럼 아이를 잃어버리는 여자는 죽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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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피리 회장님 생신을 축하 합니다.
11
별빛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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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6
오늘(음3.23)은 오작교홈을 지극히 사랑해 주시는 보리피리 회장님의 생신입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기쁨과 행복 가득하신날 되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 합니다. body {background-image:url(https://pds39.cafe.daum.net/attach/35/cafe/2007/03/27/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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