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는 가슴일랑
      마음껏 터져 나오는 대로
      한번이라도 크게 소리쳐 봤으면

      꽁무니를 쫒아오면 어떡하라구
      단 일 초도 떨쳐버리지 못하게
      눈앞에서 비켜날 줄 모르는가요
      온종일 잊고져
      분주하게 보낸 시간이 무색하게
      꼭꼭 닫은 창을 두드리나요

      안 그래도 가슴이 아픈데
      어쩌자고 자꾸 보고 싶은지...












어느새 입추가 지나가 버렸네요
올 여름이 유난히 뜨거워서 그런지
하하 가을이 무척 기다려집니다

이넘이 있는 곳엔 비가 오는데
고운님 계신곳도 비가오는지요..
늘 행복하시기를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아프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