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이란…] 흔한 것을 귀하다 여기는 것
  
◆감사란 참 아이러니컬한 것이다. 정말 감사해야 될 것 같은 사람들은 감사할 줄 모르고, 감사할 일이 없을 것 같은 사람은 그렇게 감사를 하니--- 짐 스토벌의 `가장 소중한 유산 상속받기` 중에서

감사할 만한 일에 감사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감사는, 도저히 감사할 수 없는 일에 조차 감사할 줄 아는 것입니다. 감사는 우리가 가진 것, 일어나는 일과 관련 있다기보다는 인생에 대한 태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일종의 습관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스트레스와 불행과 좌절의 가장 강력한 방어 수단입니다. 삶은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입니다. 지겨운 회사에 오늘도 가야 한다고 생각하기 보다 출근할 회사가 있다는 사실에 감사해야 합니다.

◆"그 때 배운 최대의 교훈은 마시고 싶은 물과 먹고 싶은 밥만 있다면 더 이상 아무 것도 불평할 것이 없다는 사실이다." ----- 3주일 동안 태평양에 표류하다 구조된 사람이 한 말

정기검진 때 암 일지도 모르니 정밀 진단을 받으라는 권고를 받은 친구가 있습니다. 다행히 단순 물혹으로 판명되었는데 진단결과가 나오기까지 1 주일이 그 친구에게는 아주 긴 시간이었답니다.

그 때 그 친구에게 가장 먼저 생각난 것은 바로 지루했던 일상이었답니다. 출근하기, 동료들과 점심 먹으러 가기, 애 숙제 봐주기…정말 소중한 것은 너무 흔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귀중함을 모릅니다. 맑은 공기, 마실 물, 늘 함께 있는 가족, 아침마다 출근하는 직장, 건강 등이 그렇습니다.
                                  (한근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한스컨설팅 대표)
* 오작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8-24 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