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 상념을- 김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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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눈을 힘주어 감아도
 잠이 오질 않는다
 머리속을 빙빙도는 상념은
 눈자욱을 깊게 파고드는 고통으로...
 
 들리는듯 하다
 적막을 가르고 간지럽게 일렁이는
 숨소리 같은 바람소리_
 
 훠이 훠이 날려 주려나
 내 가슴 한켠 묵직히 누르는
 잠들지 못해 뒤척이는 이 내 상념을...
 
★ 내 이상념을!-~
- **詩.김 관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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