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거제 내도에서의 조행길.


뒷동산,
낮은 언덕에서
골안개 필 무렵이면.........

올망졸망 초가지붕 위로
뽀오얀 연기를 피우는 그때는,

너무도
아쉬움에
작은 눈망울들이

그저,
아무말 없이
서로를 보고만 있었다.


~~Still loving you-Scorp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