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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슨 일인가/류상희
수평선
https://park5611.pe.kr/xe/Gasi_05/61216
2006.05.21
22:25:03
797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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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슨 일인가/류상희
흐린 하늘은
숱한 계절의 흔적인양
회색빛으로 물들었다
하늘도 아는가 보다
쓸쓸하고 고독한
내면의 소리 없는 절규를
다람쥐 쳇바퀴 돌듯 돌아온 세월
동병상련인가 계절의 진통에
하늘도 울고
꽃잎 떨어지고 난 자리마다
탄생의 기쁨 초록 열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들
이 무슨 일인가
문득 거울에 비친 내 검은 머리에
초여름 서리가 하얗게 빛나고 있다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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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1
22:25:59
수평선
오작교님 고운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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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슨 일인가/류상희
1
수평선
797
2
2006-05-21
이 무슨 일인가/류상희 흐린 하늘은 숱한 계절의 흔적인양 회색빛으로 물들었다 하늘도 아는가 보다 쓸쓸하고 고독한 내면의 소리 없는 절규를 다람쥐 쳇바퀴 돌듯 돌아온 세월 동병상련인가 계절의 진통에 하늘도 울고 꽃잎 떨어지고 난 자리마다 탄생의 기쁨...
1762
님들 유용하게 사용하세요 사이트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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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경
867
3
200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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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1
담배를 피워 물어도 좋습니다
3
바위와구름
826
5
2006-05-21
담배를 피워 물어도 좋습니다 글/ 바위와 구름 하루의 꼭대기 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시간 이제 당신은 담배를 피워 물어도 좋습니다 숨가픈 하루가 지겨워 목구멍이 쓰디쓴 일 다소곳이 내부에서 휴식을 찾는 그러한 서두름 때문에 오히려 나는 거룩하기 ...
1760
심리 테스트-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을 할까??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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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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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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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9
즐거운 주말 보내세효..
5
디떼
827
2
2006-05-20
주말 가족과함께 행복하게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빕니다...^^
1758
볼륨
7
우먼
794
4
2006-05-20
볼륨 / 우먼 싹둑 잘려 가벼이 느낌 없다. 가윗날 선 머리카락. 벚꽃 떨어지듯, 춘삼월 쏟아지는 헤어제품, 보란 듯 얼굴 내민다. 부지깽이 달구어 흉내 내던 시절 스웨터 풀어놓은 실처럼 꼬불꼬불. 아! 옛날이여, 오월 창포물에 담그면 그 시절 되려나. 댕기...
1757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3
구성경
955
4
2006-05-20
♣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 살면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사랑을 다 주고도 더 주지 못해서 늘 안타까운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축복받는 사람은 베품을 미덕으로 여기며 순간의 손해가 올지라도 감수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가장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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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그리는 너에게/김종혜
2
별빛사이
804
8
2006-05-20
바다를 그리는 너에게 / 김 종혜 늘 바다가 그립다는 너 아마 수평선 열어 하늘을 만지고 싶은겔거야 고요의 바다를 안고 세상을 곱게 보고픈겔거야 온통 잿빛의 공간에 갇혀 바다로 가는 탈출구를 찾지 못한 너에게 나는 그 길을 열고 싶다 파도소리 갈매기 ...
1755
장미원 축제에 갔었거든요^^&
4
전소민
832
5
2006-05-20
장미원 축제에 갔었거든요^^& 2006년 5월 19일 과천 서울대공원 장미원 축제 현장에서 [축제기간 5월19일~6월 30일까지] ^^*오직 아름다운 장미를 찍겠다는 일념으로 디카 하나 달랑 들고 쫓아 갔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축제 시작 하던 날이더라구요^^& 장...
1754
꽃 / 이정환
7
빈지게
811
2
2006-05-19
꽃 / 이정환 당신이 앉았던 자리마다 꽃입니다 당신이 우러르던 하늘마다 꽃입니다 터질 듯 보듬어 안던 그 시간도 꽃입니다 꽃보다 먼저 당신이 왔습니다 당신이 걸어 온 길 애닯도록 붉은 것은 내 마음 그 곳에 홀로 깔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1753
9순 할머니의 일기
8
구성경
802
6
2006-05-19
9순 할머니의 일기 "내 나이 아흔, 세상 떠날날이 머지 않았지… " 올해 아흔인 홍영녀 할머니는 매일 일기를 쓴다 학교 문턱을 밟아 본 적이 없는 그는 일흔이 돼서야 손주에게 한글을 배웠다 까막눈에서 벗어난 이후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한 홍 할머니는 삐...
1752
부부의 "권리 선언"
12
사철나무
785
2
2006-05-19
@ 5월 21일은 "부부의 날"입니다 "둘(2)이 하나(1)되어 행복한 가정을 이루자"는 뜻에서 21일 이랍니다 한세대 전까지만 해도 가정생활의 최고 덕목은 "효" 였습니다 그러다 곧이어 자녀가 가족 중심의 자리를 꿰차 버렸으니 부부는 이래저래 뒷전이었죠 하지...
1751
영원한 나의 친구
1
김미생-써니-
820
4
2006-05-19
영원한 나의 친구 -써니- 불꽃같은 열정은 이제 없지만 보고픔에 전신이 녹아내릴것같던 아픔은 이제 없지만 빨간 알약 손안에 가득들고 두려움 없이 털어 넣을 만큼 지독한 사랑은 이제 없지만 새벽 안개비 같은 촉촉함이 좋아서... 지난 이야기 하나하나에 ...
1750
나이를 먹어 좋은일~
2
김남민
783
7
2006-05-19
▒ 나이를 먹어 좋은 일 ▒ 나이를 먹어 좋은 일이 많습니다 조금 무뎌졌고 조금 더 너그러워질 수 있으며 조금 더 기다릴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 자신에게 그렇습니다. 이젠, 사람이 그럴수 도 있지. 하고 말하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고통이 와도 언젠가는, ...
1749
사랑은 줄수록 아름답다...(펌)
7
별빛사이
826
2
2006-05-19
♣ 사랑은 줄수록 아름답다 ♣ 사랑은 줄수록 더 아름다워지는 것입니다 받고 싶은 마음 또한 간절하지만 사랑은 줄 수록 내 눈빛이 더욱 빛나 보이는 것입니다..... 한없이 주고싶은 사람이 있다는 거 하염없이 바라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거 시리도록 기다...
1748
절대사랑/이희찬
9
빈지게
741
2
2006-05-18
절대사랑/이희찬 우루무치 박물관에는 두 남녀가 있습니다 나란히 누워 있습니다 아무 말도 하지않은 채 마른 손을 서로 꼬옥 쥐고 있습니다 눈이 내리고 꽃이 피고 비가 내리고 단풍 물드는 십 년도 너무 길다고 하는데 바위조차도 백년이면 금이 가고 금이 ...
1747
나는 그대에게 / 古友
30
古友
849
2
2006-05-18
나는 그대에게 / 고우 그대 곁에 단단한 표지의 책이고 싶다. 아주 아주 오래를, 그대 곁에서 참한 햇살, 바람 좋은 날 낡은 벤치, 홀로 그대, 어제가 그리워 질 때 그 무릎 위에서 조용히 펼쳐지는 책이고 싶다. 우중충한 하늘, 그만큼 이나 걱정 서려 조용...
1746
행복꽃/동운
3
별빛사이
774
9
2006-05-18
행복꽃 /동운 긴 밤 나 홀로 있기가 힘들까 어여쁜 사랑으로 다가와 주신 꽃 희망을 가슴으로 꼭 끌어안았다 깊은 밤 찾아오는 네 모습 아침 오면 기억에서 사라질까봐 밤 새 하얀 노트에 임 그립니다. - 깊은밤 찾아오시는 우리 님들께 어울릴듯 해서 올려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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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안고 간 썰물/이병주
1
시김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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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8
남자의 눈물/진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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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과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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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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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06-05-18
미움과용서 -임형택- 상대방의 욕심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때 너그러운 웃음으로 되갚아 주세요. 상대바의 거친 말투가 당신을 화나게 할 때 부드러운 말씨로 되갚아 주세요. 상대방의 오만불손함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때 예의바른 공손함으로 되갚아 주세요. 당...
1743
1등 남편 1등 아버지가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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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철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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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8
남자의 일생은 한 가정의 아들로서 태어나서 아들노릇, 남편노릇, 사위노릇, 아빠노릇, 할아버지 노릇을 하다가 생을 끝마치게 된다. #.한 가정의 기둥은 남편(아버지)이요, 한 가정의 운명도 남편(아버지)에게 달려있다 #.모든 아내는 남편에 따라서 [됫박팔...
1742
평생을 두고 기억나는 사람
2
고암
874
1
2006-05-18
평생을 두고 기억나는 사람
1741
5월18일, an님 생일이 맞쥬?
22
cosmos
839
5
2006-05-18
.
1740
오월의 바다
17
cosmos
829
1
2006-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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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꽃 사랑 / 고증식
11
빈지게
795
7
2006-05-17
호박꽃 사랑 / 고증식 아직 거기 있었구나 고향집 낡은 흙담 위 더위 먹고 늘어진 호박꽃 잎새 홀로 마루 끝에 앉아 울먹일 때면 울지 마라 울지 마라 호박벌도 몇 마리 데려오고 시원한 바람 한 줄기 불러다 눈물 닦아주더니 너 혼자 남아 있구나 다들 휩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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