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루가 훌쩍 지났을 뿐인데
나 당신이 그립습니다.
내 스스로 선택한 길인데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가까이 당신이 있고,
당신을 만날 수 있었고,
당신과 함께할 수 있었는데
당신과 함께 할 수 없는 하루하루가
이렇게 힘든다는걸
이전엔 미쳐 몰랐나봅니다.
당신은 아무렇지 않겠죠.
날 사랑한적도 날 좋아한적도
없는 사람이니
아니 어쩌면
아주 오래전에 이미
끝났어야 했을 인연이니
행복하세요. 당신이 원하는 행복 찾아서
당신과 함께 할 수 있는 인연 찾아서
행복하세요.
그런데 이렇게 빌고 있지만
나 당신의 행복 빌고 있지만
내 진심은
당신 행복하지 않길 바래요.
너무 불행해져서
자꾸 당신이 내 생각이 나서
내가 없음 안될 것 같아서
내가 갑자기 많이 보고파 져서
그래서 나에게 다시 돌아왔으면 합니다.
나에게 돌아와서
날 이제 너무 사랑한다고
그렇게 말해주었으면 합니다.
그래줄 수 있나요?
당신...나 사랑해 줄 수 있나요??
제발...
그랬으면 합니다.
당신에게 단 하루라도
의미있는 사람.
되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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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날이 후덥지근하니 숨이 턱까지 차오릅니다 ...
더위에 지치지 않게 시원한 음식들로 몸에 열기를 식히세요~~
안개 잠시 다녀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