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안녕" 할때





-써니-





더 이상
내게는 태울수있는 가슴이 없다





이제는
그 불씨마저 사라져
"재"만 남았다

이제는
내가 떠나야할때...





너를 향한
해바라기
태풍 심하게 몰아치던날
힘없이 떨어진 줄기하나
더 이상 고개들수없다





이제는
내가 손을 흔들때..

아무리 그 태양이
뜨겁다 해도
아무리
그 빛이 눈부시다 해도
그대향한 해바라기
이제는 안녕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