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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빵
방관자
https://park5611.pe.kr/xe/Gasi_05/66203
2007.03.07
16:09:11
764
목록
급식빵
옥기철
기다리다 받아든 급식빵
그위에 인자하신 할머니 얼굴
반으로 잘라 다시 보니
귀여운 동생 얼굴
먹을까 말까 망설이다
빵배는 내일 또 다시 오겠지
하교길에 만난 반가운 여우비
고이 넣어둔 급식빵 행여 젖을까
모퉁이 외딴집 처마밑에서
책보따리 다시 매고 걷는 들길에
할미꽃 허리아파 눈물 머금고
풀섶의 개구리 눈만 끔벅이네
고무줄 놀이는 못해도 그만
아버지 얼굴에 웃음 피도록
비야 비야 많이 내리렴
바비킴/ 소나무야
이 게시물을
목록
2007.03.07
16:11:32
방관자
친구의 홈피에 있는글 입니다.
어렵던 어린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아름다운 동시네요.
2007.03.07
16:35:10
늘푸른
우리가
초등학교때 가정 형편이
어려운 사람에게 급식빵을 주었지요
어찌나 먹고 싶던지
난 도시락을 친구에게 주고
우유가루가 들어간 급식빵을 먹었네요~~ㅋㅋㅋㅋ
정감있는 글 즐감하고 갑니다^^**방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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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부석 사랑 -써니- 그리워 하다 그리워하다 망부석 이 되어 버린 내사랑 눈도 귀도 입도 다 닫아버린 망부석 내사랑 눈앞에 그리던 임 있다한들 어이 눈물 지으리 목이메이게 부른다 하여도 아니 달려가리 애타게 사랑을 노래 하여도 아니 들으리 이대로 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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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 生
바위와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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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0
人 生 ~詩~ 바위와 구름 이런 꼴 저런 꼴 아니 보고 눈 딱 감아버리면 편할줄이야 웨 모를까 마는 뭐 미련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저 그 짓도 못하고 살아 온게 인생인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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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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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相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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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07-04-11
사랑한다는 것은/李相潤 사랑한다는 것은 그냥 그렇게 물 흐르듯 사는 일이 아니다 긴긴 세월을 모난 돌로 태어나 나의 살을 깎는 일 그것이 사랑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그냥 그렇게 눈부신 봄날처럼 다가오는 일이 아니다 새순 같은 눈으로 바람 부는 세월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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沈 默
2
바위와구름
760
10
2007-06-23
沈 默 ~詩~ 바위와 구름 이렇게 입을 다문채 언제고 아무 말도 하지 않으렵니다 그것이 서령 더 괴로운 것 이란대도 아무 말도 하지 않으렵니다 내 당신을 사랑 하노라고 언젠가는 끝없이 살지 못할 마지막 그 시간에서 이말 한마디 하려 합니다 내 당신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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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단상
5
미은
760
4
2007-07-04
알고 모르는 곳에 사람의 됨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진실한 곳에 사람다움이 있는 것이며 배우고 못 배운 곳에 사람다움이 있는 것이 아니라 正心에서 사람다움이 있는 것이니라. 남을 이기고 산다는 생각을 갖지 말고 최선을 다하고 산다는 생각을 가져라. ...
4879
人間 은 苦獨 하다
1
바위구름
760
2007-11-03
人間 은 苦獨 하다 글/ 바위구름 희망은 무엇이며 절망은 무엇인가 또 내 현실 앞에 이것들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인간은 고독하다 로마가 승리 하든 날 로마는 망 했다 행복은 무엇이며 불행은 무엇인가 또 내 비운 앞에 이것들은 무슨 기적이 있을까 인간은 ...
4878
안되는 것이 실패가 아니라 포기하는것이 실패다
8
저비스
760
6
2008-07-11
성공은 실패의 꼬리를 물고 온다. 지금 포기한 것이 있는가? 그렇다면 다시 시작해보자. 안되는 것이 실패가 아니라 포기하는 것이 실패다. 포기한 순간이 성공하기 5분 전이기 쉽다. 실패에서 더 많이 배운다. 실패를 반복해서 경험하면 실망하기 쉽다. 하지...
4877
바람의 소리
2
오두막집
760
4
2008-08-19
보라. 모든 강물이 흘러 마침내는 바다로 들어가 보이지 않듯이 사람들은 세월의 강물에 떠밀려 죽음이라는 바다로 들어가 보이지 않게 된다. 소유한다는 것은 머물러 있음을 의미한다. 모든 사물이 어느 한 사람만의 소유가 아니었을 때 그것은 살아 숨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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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년 새해
4
금솔
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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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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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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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같은 사랑
2
차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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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06-03-20
그림 같은 사랑 / 차영섭 그대의 제비꽃 같은 미소 그대 떠나고 없는 텅 빈 내 가슴에 남아 있네 허물어진 산사의 주춧돌마냥 사랑의 흔적으로 남아 있네. 그대의 새 소리 같은 음성 비바람에도 씻기지 않고 내 귓바퀴를 맴돌고 있네 졸졸졸 소근대는 시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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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
2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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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31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 용혜원 모두 다 떠돌이 세상살이 살면서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엔 누구를 만나야 할까. 살아갈수록 서툴기 만한 세상살이 맨몸, 맨발, 맨손으로 버틴 삶이 서러워 괜스레 눈물이 나고 고달파 모든 것에서 벗어나고만 싶었다. 모두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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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강재현
9
빈지게
761
2
2006-05-06
사랑/강재현 생살 여며 돋아나는 봄날 같은 파릇한 수줍음 네 전 생애를 붙들고 한 번은 흔들리고 싶다 내 전 생애를 걸고 한 번은 날아오르고 싶다 봄날 같은 여인의 저 하느작이는 치맛자락 한 번은 운명을 건 사랑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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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행복한 종이배가 된다/고은영
1
빈지게
761
6
2006-05-15
5월은 행복한 종이배가 된다/고은영 나풀대는 초록 웃음 행복이라 불려도 좋을 5월의 가슴을 걷다가 계절의 누각에 빛살 뽑은 고운 얼굴 찬란하게 눈 뜨는 하늘을 열면 유혹의 입술로 물이든 장미향 버무려 입맞춤하고 율동 하는 생명의 강기슭 노랑나비 날개...
4870
사진으로보는 한국전쟁시리즈와 전우야 잘자라.
구성경
761
2
2006-06-22
여기 실린 사진은 미국 메릴랜드 주에 있는 NARA(국립문서기록보관청,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 5층 사진자료실에 보관된 'KOREA WAR(한국전쟁)' 파일의 사진들입니다. 날짜와 장소는 사진 뒷면에 있는 영어원문을 따랐음. 이 사진이 기...
4869
보고 싶은 아버지
7
포플러
761
2
2006-07-21
보고 싶은 아버지 / 이명분 텅 빈 아버지의 뜨락엔 스쳐 지나는 바람 쉬어가는 햇살 한 줌 짝 잃은 소쩍새 서글픈 울음 머무는 봉분 앞에 딸의 눈물 바람 허공에 매달고 달빛에 녹는 질긴 그리움 붉게 충혈된 두 눈엔 세월 흘러도 비울 수 없는 지워지지 않는 ...
4868
이루워 질수없는 사랑
김미생-써니-
761
2006-11-01
이루워 질수없는 사랑 -써니- 피할수없는 설레임에 사랑한것이 죄이기에... 그사람 이젠 사랑할 마음 잃었다네 사랑해서는 않될 사람을 사랑한것이 죄이기에 다 버렸다네 천년후의 사랑을 기다리자며 모든것 다 접어 가슴에 묻자했다네 마음뿐인 사랑도 죄이고...
4867
♣ 내 삶의 향기 ♣
간이역
761
3
2006-12-06
내 삶의 향기 사랑도 해 보고.... 이별도 해 봤지.... 아픔도 많았었고..... 기쁨도 많았다네..... 삶이 나를 지탱해 주는 힘은.....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사랑".... 내 삶의 향기는 이세상 어떤 향기보다 더 진하길 바란다네.... 뒷 모습이 이쁜...마음이 ...
4866
내 삶의 남겨진 숙제
좋은느낌
761
2
2006-12-09
내 삶의 남겨진 숙제 가끔씩 피식 혼자서 웃어보곤 합니다. 지나온 추억들을 떠올려 보는 시간.. 지나온 그 추억들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것이 내 삶에 있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일들이기 때문이겠지요. 어떤 아픔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내 삶의 보석들...
4865
새 해 복 듬뿍 받으세요
1
김일경
761
3
2007-01-06
오랜만에 뭘 올려 보네요... 가끔 들러서는 올려 놓으신 글이나 음악들을 감상만 하고 그냥 나가는 의리없음을 용서해 주세요...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4864
당신의 아름다움이
1
바위와구름
761
2007-03-10
당신의 아름다움이 ~詩~바위와 구름 떨어지는 가랑 닢 하나에 하늘은 높아만 보이고 물에 젖은 구름이 그토록 아름다운 것은 가을이기 때문이라고 마는 아니 믿겨 오이다 어둠이 깔린 물 이랑이 그림보다 아름다운 것은 노을의 탓이라고 마는 아니 믿겨 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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