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롭게 아무런 격식이나 제한이 없이 글을 올릴 수 있는 곳

글 수 5,163

사월의 담벼락에는

늘푸른

https://park5611.pe.kr/xe/Gasi_05/66532

2007.04.18 06:59:12

762

사월의 담벼락에는

글/이병주

늘어진
개나리 가지
겨우내 움츠린 사연
주체하지 못하고

먼 산 진달래 향기 꼬드기고
봄 노래 부르는 새소리에 장단 맞추며
봄바람과 함께 춤을 추고 있을 때

먼 산 아지랑이는
파란 하늘에서 너울거리고
흐드러진 가지에 파란 잎은
같이 놀자며 얼굴 내민다.

https://leebbj.pe.kr

이 게시물을

2007.04.18 21:05:23

빈지게

이병주 시인님!
너무 아름다운 계절 희망의 봄입니다.
아름다운 시 감사드리며 더욱 건필 하
시길 바랍니다.^^*

2007.04.19 07:26:30

들꽃향기

봄은 늘어질대로 늘어진 것같습니다 짧은 아쉬움의 봄 동안 행복의 기쁨을 맞보시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2022-04-26	19343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오작교	2014-12-04	43135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오작교	2014-01-22	48751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50052
2763	♣ 왜 이렇게 그대가 그리운지요 ♣ 3	간이역	2007-04-24	771
2762	프랑스 사실주의 작품<펌> 6	녹색남자	2007-04-23	782	9
2761	옛날에 이렇게 많이 잡수셨네요... 3	김일경	2007-04-22	771	1
2760	슬픈 微笑	바위와구름	2007-04-21	802
2759	제눈에안경 6	미소	2007-04-20	806	6
2758	봄이 그냥 지나요 / 김용택 4	빈지게	2007-04-20	786	1
2757	남편은 아파서, 부인은 좋아서 울었다 5	숯고개	2007-04-18	725	4
	사월의 담벼락에는 2	늘푸른	2007-04-18	762
2755	내삶을 기쁘게 하는것들 3	김남민	2007-04-17	844	3
2754	4월이 오면 7	cosmos	2007-04-17	772
2753	함께 만드는 세상/고도원. 외2 1	이정자	2007-04-16	808	2
2752	석양을 바라보며 1	황혼의 신사	2007-04-15	707	2
2751	아 내 4	숯고개	2007-04-15	706	1
2750	고독 3 8	An	2007-04-15	774	17
2749	김춘경 시집 [사랑을 묻는 그대에게] 출간~! 1	사공	2007-04-14	748
2748	사라진 별	바위와구름	2007-04-14	799
2747	"비"의 연가	김미생	2007-04-13	807	2
2746	노부부의 사랑 3	숯고개	2007-04-13	756
2745	사랑한다면 이것 만은 잊지마세요 1	들꽃향기	2007-04-12	799	1
2744	가시나무새의 슬픈 사랑이야기/나태주	빈지게	2007-04-12	808	4
2743	사랑한다는 것은 1	李相潤	2007-04-11	716	10
2742	이음악의 제목을 아시는 분 3	산지기	2007-04-11	827	2
2741	사랑한다는 것은	李相潤	2007-04-11	791	6
2740	오 복 (五福 ) 1	숯고개	2007-04-10	796
2739	봄이 오는 소리/남낙현 4	빈지게	2007-04-09	921	4

쓰기

첫 페이지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끝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