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칠월 칠석날 저녁에
바로 오늘 저녁이 되겠네요.
견우와 직녀 두 별이 서로 만날 수 있도록
까마귀와 까치가 은하에 모여서 자기들의 몸으로 죽 잇대어 만든다는 다리라죠.
그래서 이 날은 지상에서는 까마귀와 까치를 볼 수 없다고 합니다.

이 전설의 다리가
비록 바위로 만들어졌지만
강원도 영월의 고씨동굴안에 있어서
촬영을 하긴했는데 굴안이고
여러가지 조건이 맞지 않아 이미지는 좀 그래도
오늘 칠월칠석날 저녁에
암튼 오작교를 보여드립니다.
자연의 신비에 놀랍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