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가고있는것일까...



-써니-



언제가 될런지 모를
그날이 내가 울어야 할날일지
웃어야할 날일지는
모를지라도
세월은 가니까
다가오겠지 그리고
끝은 있겠지



기다림의 끝이 있을것이고
이별의 끝이 있을것이고
사랑 또한 끝이있겠지
그리고 그리움의 끝도있겠지....



평범하게
산다는것이 가장 어렵듯이
사랑하는사람 하나
켵에 두기도 참으로 어렵다는걸
예전에 알았다면
사랑같은건 시작도 않았을것이다



내가 시작 하고자 해서
시작된것은 아닐지라도
내 마음 열었기에
들어온것을...



사랑을 시작한 그날부터
눈물은 가슴에 고이고
그리움은 강물이되고
즐거움은 추억이되고



그리고
끝없는 기다림으로 가는길이
사랑으로의 길인줄알았더라면



열지를 않았을것이다
꼭꼭 걸어 잠근체
결코 열지않았을것이다
어디로 가고있는지도 모를 길을
힘없이 이렇게 혼자 걷지도 않았을것이다